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166) 평범한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섭리 > 성경공부 | KCMUSA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166) 평범한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섭리 > 성경공부

본문 바로가기

성경공부

홈 > 목회 > 성경공부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166) 평범한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섭리

페이지 정보

본문


사사기 제 13 장-사사기 제 16장 : 삼손

사사기 13장부터 16장까지 삼손의 사적이 기록 된다.


사사기 13장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앞에 또 악을 행하였다. 하나님은 다섯 성읍만 다스리는 연약한 블레셋 사람들에게 이스라엘을 넘기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이 블레셋 백성에게 40년간 고통을 당한다. 단 지파는 블레셋 백성의 성 바로 옆에 있었으므로 블레셋 백성의 압제와 핍박을 더 받게 된다. 이스라엘이 이렇게 어려운 환난 중에 삼손이 태어난다. 


(1) 삼손의 탄생을 천사를 통해 예고하신 하나님. 


단 지파 마노아의 아내는 오랫동안  잉태를 하지 못 하였는데 이 여인에게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 잉태하게 될 것을 예언한다. 마노아의 아내를 통해 앞으로 태어 날 아들, 삼손은 복중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기 때문에, 마노아의 아내, 곧 삼손의 어머니는 독주나 포도주를 마시지 말아야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들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아야 한다.

나실인 이란 <구별된 자>란 뜻으로, 성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을 의미한다. 나실인은 술을 멀리해야 하며, 머리를 평생 깎지 않아야 하고, 죽은 시체를 만져 자기를 더럽혀서도 안 된다. 나실인은 자발적 서원으로(민6:2), 부모의 서원으로(삼상1:11), 혹은 하나님의 명에 따라 나면서부터(삿 5,7절) 나실인이 되는데, 일정 기간 동안만 헌신하는 나실인과 평생 나실인이 있다.


(2) 삼손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람으로 태어난다.


(3) 삼손은 태어나기 전 천사의 예언이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자로 태어났다는 것이 구원자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는 나실인의 삶을 살지 않았고 말년에 기생 드릴라의 품에서 타락한다. 삼손의 기사는 구원이 늘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사사기 14 장


사사기 14장에는 삼손이 블레셋의 한 성, 딤나에 사는 블레셋 족속의 딸과 혼인 하는 사건을 기록한다. 삼손은 딤나에 내려가는 길에서 사자를 만나지만 삼손은 이 사자를 양을 찢듯이 맨 손으로 잡아 죽였고 얼마 후 이 사자에게서 꿀을 따서 먹는다.


(1) 삼손은 잔치 자리에서 블레셋 청년들과 베옷 삼십 벌과 겉 옷 30벌을 걸고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다>하는 수수게기를 낸다.

청년들은 삼손의 아내를 협박하고 삼손은 아내의 간청에 못 이겨 아내에게 수수게기의 답을 준다. 삼손은 그 곳 청년들에게 옷을 주기 위해 블레셋 성읍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블레셋 백성 30명을 죽여서, 그들이 입었던 옷을 벗겨 청년들에게 나누어준다. 삼손은 결혼한 아내에게 화를 내고 집으로 돌아갔고, 삼손의 아내는 그 곳 청년에게 주어진다.


(2) 이 삼손의 기사에서 삼손이 블레셋 여인과 결혼하게 된 것이 여호와께로서 나온 것이었고,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 블레셋 백성 삼십 명을 쳐 죽인 일이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임하심으로 이루어지 일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렇게 누가 누구와 결혼하는 평범한 사건 속에 이루진다.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성도는 평범한 하루하루를 믿음으로 하나님 말씀따라 살아가야 한다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