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156)이스라엘의 승리를 위해 해가 멈춰선다 >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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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제 8장 :아이 성의 점령, 제단, 율법 낭독과 화답

(1)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아이 성을 주신다고 약속하시고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아이 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모든 탈취 물을 백성에 돌린다.

(2) 여호수아는 에발산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 이스라엘 백성은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제단을 쌓고 여호와께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리고 이 제단을 쌓은 돌에 여호와의 율법을 기록하고, 백성의 절반은 에발 산을 향하여 서고 절반은 그리심 산을 향하여 선다. 그리고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읽어 저들에게 다 듣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이 성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이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것은 성도가 이 땅에서 축복 중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을 예표 한다.

1) 제단의 돌에 석회를 바르고 그 위에 기록한 율법은 십계명이었다.(디럭스 바이블, 마튜 헨리 주석 여호수아 8장) 

2) 백성들에게 읽은 율법은 율법 중 축복과 저주에 관한 말씀이었고 백성들은 아멘으로 화답했을 것이다.

3) 이 율법의 낭독은 이스라엘 백성 뿐 아니라 이방인들도 함께 듣게 하였다. 구원과 말씀은 이방인에게도 나누어진다.

여호수아 제9장: 가나안 왕들의 연합. 기브온 네 족장들과 맺은 화친  

(1) 이스라엘 백성이 아이를 점령한 후 가나안 땅의 여러 왕들은 연합하여 이스라엘 군대를 대적하게 된다. 사탄은 간교하여 성도를 믿음에서 넘어지게 할 때 여러 가지 방법을 쓰는 것을 보여준다. 사탄은 성도를 공격할 때 때로는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유혹을 쓰고 때로는 욥에게 임한 엄청난 고난을 쓰기도 한다. 가나안의 여러 왕들의 연합은 사탄의 간교한 모습을 보여준다. 예수님을 고소하여 십자가를 지게 할 때 평소에는 서로 대적하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 인들이 연합한다.

(2)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에 거주하는 히위 족장들은 이스라엘의 위협을 피하려고 지혜를 낸다. 저들은 서너 명을 아주 먼 여행을 한 사람들 같이 지친 모습으로 위장하고 여호수아의 진영에 들어가 자신들의 종족의 생명을 구하며 조약을 맺기를 청한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족장들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하나님 앞에 저들을 살려둘 것을 맹세 한다.

그러나 이 일은 삼일 후에 저들이 먼 곳에 사는 족속이 아니라 이스라엘 군사가 점령해 가고 있는 바로 이웃 족속들인 것이 밝혀진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한 맹세대로 저들을 죽이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거하면서 물을 깃고 나무를 패는 사람들로 살게 한다.

(3) 기브온 족속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급 역사와 요단 동편에서 아모리 사람의 두 왕들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의 멸망의 소식을 들어서 알고 있었고 그래서 자신들도 멸망하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저들은 지혜롭게 이스라엘 백성과 화친의 조약을 맺고 멸망에서 구원된다.

(4) 기브온 사람들은 여리고 성의 기생 라합 같이 가나안 땅의 멸망과 이스라엘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멸망 받을 자리에서 구원 된다. 저들의 지혜와 명철함이 저들을 구원한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

여호수아 제 10장 : 기브온이 받는 공격, 여호수아의 전투, 운행을 멈춘 태양 

(1) 아이 성이 함락되고 왕도 같이 큰 성 기브온이 이스라엘 백성과 화친의 조약을 맺은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 왕이 주축이 되어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연합군을 조직하여 기브온을 공격한다. 이 소식은 여호수아에게 전해지고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고 나가 아모리 족속의 연합군을 격파한다.

1) 사탄은 성도들이 성화에 실패하도록 성도들을 공격할 때 아모리 족속 같이 연합하여 공격을 한다. 그래서 사탄은 군대라고도 불려진다.(막5:9,막5:15,눅8:30) 하지만 저들은 마침내 주님 앞에 패하여 도망한다.

2) 여호수아가 군대를 이끌고 아모리 족속의 연합군을 대하여 나갈 때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저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을 여호수아에게 주셨다고 승리를 보장한다. 이제 이스라엘 군대는 승리하리라는 구원의 투구를 쓴 것이다.

3) 하나님이 저들을 패하게 하셨고 이스라엘 군대가 저들을 추격할 때 하나님은 큰 우박을 저들에게 내리셔서 또 많은 적군이 죽게 된다.

4) 여호수아는 저들을 다 진멸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는 기도를 했고 이 기도대로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었고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던 일로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기 때문이다.

5) 태양이 그 운행을 멈추고 달이 그 운행을 멈춘 이 사건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느꼈던 것뿐이라고 이성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우리 하나님은 해와 달과 우주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이다.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과 그 연합군을 파하는 일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정복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었고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이미 오래 전부터 약속하신 하나님의 섭리적 사건인 것이다. 이 사건은  해와 달을 우상으로 섬기는 아모리 족속들에게 하나님이 해와 달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인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6)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들은 막게다 굴에 숨었다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 앞에 끌려나와 그 목들이 발에 발피고 결국 이스라엘의 군대들이 저들을 쳐서 죽인다.

마튜 헨리는 이 사건을 그리스도와 신자들의 승리를 예표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사건은 또한 흑암의 권세에 대한 그리스도의 승리 및 그를 통한 신자들의 승리를 상징하는 예표이기도 하다. 구속자의 모든 원수들은 <그의 발등상>이 될 것이다(<시 110:1>). 조만간에 우리는 만물이 그의 아래 복종하며(<히 2:8>), <정사와 권세들>이 웃음거리가 되는 때(<골 2:15>)를 볼 것이다.>(디럭스 바이블, 마튜 헨리 주석 여호수아 10장)

7) 여호수아는 다시 라기스(수10:31,32절), 에글론(수10:34,35절), 헤브론(수10:36,37절)과 막게다(수10:28절), 립나(수10:29,30절). 드빌을 점령하고 그리고 라기스를 도우려고 나온 게셀왕 호람을 진멸한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싸워주심으로 가나안 땅에서 전쟁마다 승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