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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목사 구원론강요(134)사람의 말을 좋게 여긴 모세의 큰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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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강해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간을 거의 다 살게 되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의 진군을 앞에 두게 된 때에, 그리고 모세가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는 죽음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급에서 400년 간 종으로 산 때가 성도가 구원 받기 이전을 예표하고, 애급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양의 피로 해방된 사건은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은혜로 구원된 받은 구원을 예표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0년간은 성도가 구원 받은 후 이 세상에서 성화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받는 구원, 성화를 예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이제 진군해 들어가야 할 가나안 땅, 곧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해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는 성도가 앞으로 받을 구원, 영화를 예표 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는 구원사적으로 볼 때 받은 구원과 받는 구원을 가르쳐주지만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아야 할 교훈이기 때문에 성도가 받을 구원을 예표 한다. 


그러나 신명기 이후에 이루어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땅에서의 생활은 결코 천국에서 사는 생활이 아니다. 여기에 신명기의 숨은 교훈이 있다. 


신명기의 교훈은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복지가 되기 위한 절대 조건으로 하나님만 하나님 되게 하는 하나님 제일의 생활, 그러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주신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온전하게 순종해야 하는 것임을 신명기를 통해 말씀하신다. 


이 조건이 무너질 때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니라  하늘이 저주를 받아 놋이 되고 땅은 철이 된다고 하나님이 신명기를 통해 말씀하신다. 성도가 받을 구원 영화의 자리 곧 영원한 천국은 하나님이 온전히 통치하시고 하나님만이 하나님이신 자리로 이곳에서는 하나님이 아버지로 성도가 그 자녀로 영생하는 곳이다.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살게 될 것을 전제로 한다. 

구원사적으로 보면 성도는 영원 천국에 들어갈 것을 전제로 구원을 받는다. 이런 의미에서 가나안 땅은 천국을 예표 하지만 하나님 제일의 신앙이 무너진 가나안 땅은 다시 성도가 이 땅에서 받아가는 구원, 곧 성화의 구원을 가르쳐주는 또 다른 예표가 된다. 그래서 신명기는 아주 많은 부분에서 성화의 과정에서 성도가 명심하고 따라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신명기 제 1 장 : 여정의 회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급에서 해방되어 지금까지 지나온 광야 길을 뒤 돌아보는 말씀이 신명기 1,2,3장의 말씀이다. 신명기 1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통치 기구로 천 부장 백부장 오십 부장 십 부장의 조장을 세워 저들의 문제를 재판하고 다스리게 한 사실과 이스라엘 백성이 가데스 바나아에 이르러 가나안 땅에 정탐꾼을 보낸 것과 저들의 불신으로 가나안 땅으로 진군하지 못하고 광야 길로 돌아간,  긴 고난과 죽음의 여정이 시작된 것을 말한다.


(1) 이스라엘 백성은 가데스바나에서 곧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주신다고 약속한 가나안 땅, 아모리 족속의 땅으로 진군하여야 했다. 그러나 이 때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자고 말하고 모세는 이 말을 좋게 여겨(신1:23), 각 지파에서 한 사람 씩 12 정탐꾼을 보낸다. 이 일은 모세의 큰 잘못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두고 사람의 말을 좋게 여겨 사람의 말을 좇아간 모세의 이 잘못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가나안 땅을 눈 앞에 두고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하게 한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2 정탐군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 한 10 정탐군이 가나안 땅의 정복 불가능을 주장한다. 저들은 가나안 땅은 정복할 수 없는 땅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아모리 족속에게 멸망시키려고 애급에서 인도하여 내었다고 말하였고 이 보고를 들은 온 온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며 애급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이 얼마나 참담한 일인가.


(2)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두고 사람의 생각을 좋게 여기고 따라가면 이렇게 큰 파멸과 실패가 온다. 사람의 말이나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현명해보여도 결코 사람의 말을 더 좋게 여기고 따라가서는 안 된다.


(3) 이스라엘 백성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그 품에 안는 것 같이 이스라엘 백성을 가슴에 안고 인도하신 하나님이시오, 이스라엘 백성들 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갈 길을 지시하신 하나님이시다.

구원 받은 성도가 성화의 길을 갈 때 하나님이 성령으로 인도해주시고 교회와 말씀을 통해 갈 길을 지시해 주시고 사랑으로 늘 품어주신다. 그러나 이 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어왔던 광야 길 같이 불 뱀도 만나고 마실 물이 없어 주리기도 하고 아말렉 같은 대적이 그 갈 길을 막기도 하는 그런 길이다. 성도의 성화의 길은 이렇게 늘 고달픈 길이지만 그래도 성도는 내가 하나님의 품에 안겨 이 길을 가고있음을 믿고 인내하며 소망을 가지고 말씀 좇아 하루 하루를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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