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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퀸즈장로교회, 전 세대 한마음으로 건축바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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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6-10-06 | 조회조회수 :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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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언어권·주일학교부터 노년부까지 참여…건물 보수·다음 세대 예배공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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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담임 최영현 목사)는 지난 10월 3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회 본당 및 경내에서 노후 건물 보수와 리노베이션 기금 마련을 위한 ‘가을 건축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기금 모금을 넘어 한어 회중을 비롯해 영어·중국어·러시아어 등 4개 다민족 회중과 영·유아부부터 노년부에 이르는 전 세대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확인하는 은혜와 화합의 축제로 펼쳐졌다. 성도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각국 전통 음식과 특산물, 생활용품, 의류 등을 판매하며 기쁨으로 헌신했다.


​교회 측은 노후화된 예배당과 교육관 시설을 보수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쾌적한 신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대규모 건축바자회로 기획했다. 교회는 예년에도 바자회를 통해 섬김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9월 두 차례 열린 소규모 바자회에 이어 이날 온 성도가 함께하는 본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지난 9월 초 부임한 최영현 담임목사가 성도들과 전교인 차원에서 호흡을 맞춘 첫 대형 연합 사역이라는 점에서도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개회예배: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함께 세우는 교회”


​행사에 앞서 오전 8시 30분에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최영현 목사는 로마서 16장 8~16절을 본문으로 ‘함께 세우는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최 목사는 로마서 말미에 나열된 무명의 동역자들을 조명하며 “발음조차 어렵고 자칫 스쳐 지나치기 쉬운 이름들이지만, 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맺으며 이들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문안했다”며 “바울이 그들의 헌신을 사랑으로 기억한 까닭은 주님의 사역을 곁에서 함께 감당했던 동역자들이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우리 역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 없는 눈물과 땀방울을 통해 퀸즈장로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고 있다”면서 “다른 어떤 목적이 아닌,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교회를 세워가는 거룩한 섬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권면했다.


​최 목사는 바자회 진행 중에도 행사장 곳곳의 부스를 일일이 찾아 봉사자들의 손을 맞잡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인종과 세대를 뛰어넘어 교우들이 서로를 보살피며 화기애애하게 섬기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폐회예배: “고된 노동 아닌 하나님이 주신 영광스러운 한 몸의 섬김”


​오후 4시 30분, 성도들의 헌신 속에 성황리에 일정을 마친 후 드려진 폐회예배에서 최 목사는 고린도전서 12장 26~27절을 중심으로 ‘함께여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 목사는 낮 시간 동안 한 봉사자에게 “힘들지 않으시냐”고 물었을 때 들었던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라는 대답을 청중과 나누며 “그 묵묵한 고백에 목회자로서 가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오늘 하루 온종일 불 앞에서 음식을 만들고 물건을 나른 시간은 단순한 육체적 노동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기쁨의 사역이었다”고 치하했다.


​또한 “한 지체가 고통받으면 모든 지체가 아파하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두가 기뻐하듯 우리는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해 억지로 뭉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결속된 한 몸”이라며 “혼자라면 결코 감당할 수 없었을 이 일이 '우리'가 함께했기에 가장 아름다운 섬김의 열매로 맺어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흘린 땀과 정성이 단지 오래된 벽돌과 건물을 고치는 데 머물지 않고, 다음 세대가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의 요람을 짓고 지역사회를 품는 선교적 발판이 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퀸즈장로교회는 10월 한 달간 교회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굵직한 사역들을 이어간다. 오는 10월 18일(주일)에는 제3대 최영현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를 드리며, 이어 10월 25일(주일)에는 교회의 기초를 닦고 헌신했던 故 김성국 목사의 1주기 추모예배를 거행할 예정이다.


바자회 사진 더 보기

https://photos.app.goo.gl/24WoSXCVRpdWZGH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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