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2026 GBC 공개헌금의 날, 아름다운 동행’ 목표액 넘어 $467,916.60으로 귀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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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금), 화씨 100도 폭염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다음세대를 향한 동행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이하 GBC)이 방송 사역 후원을 위한 ‘2026 GBC 공개헌금의 날, 아름다운 동행’을 10월 2일(금)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1시간 30분 동안 특별생방송으로 진행하고, 목표액 45만 달러를 넘어 10월 3일 기준 총 $467,916.60을 모금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귀한 결실을 맺었다.
올해 공개헌금의 날은 시작 전부터 쉽지 않은 길이 예고되어 있었다. 지난해보다 한층 깊어진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이민 가정의 살림은 더욱 빠듯해졌고, 한인교회들 역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방송국 안팎의 우려도 컸다. 그럼에도 GBC는 올해 목표액을 예년보다 높은 45만 달러로 정했다. 형편을 헤아려 정한 숫자가 아니라, 창립 35주년을 맞아 다음세대에게 복음의 소리를 물려주어야 하는 사명 앞에서 믿음으로 선포한 금액이었다.
행사 당일 남가주에는 화씨 10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졌다. 각 부스에서 섬긴 아나운서와 자원봉사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 극한의 더위를 견디며 후원자들을 기다렸고, 부스를 찾은 후원자들 역시 그 더위를 무릅쓰고 직접 발걸음해 헌금을 전했다. 섬기는 이들의 손에 먹을거리를 건네며 오히려 격려와 위로를 전하는 후원자들도 적지 않아, 현장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 오가는 뭉클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그러나 폭염은 끝내 현장 모금의 발목을 잡았다. Anaheim 본사를 제외한 11곳의 부스가 평년보다 2시간 이상 일찍 운영을 마감해야 했고, 올해 공개헌금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걱정이 커졌다.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부스가 문을 닫은 이후, 마치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GBC를 염려하기라도 한 듯 전화와 온라인 후원이 물밀듯 밀려들었다. 본사의 전화벨은 쉴 새 없이 울렸고, 온라인 후원도 그칠 줄 몰랐다. 올해 슬로건 ‘복음의 소리, 우리가 지켜야 다음세대가 듣습니다’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 방송을 지켜야 한다는 청취자와 후원자들의 마음이 약속이나 한 듯 하나로 모인 것이다.
올해도 이례적인 장면들이 이어졌다. 많은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헌금에 동참했고, 외국인 후원자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년 드리던 금액보다 훨씬 큰 헌금을 드리는 후원자들이 잇따르며, 형편이 아닌 믿음과 사명으로 응답하는 보기 드문 현상이 이어졌다.
이러한 모습에 GBC 직원들은 물론, 특별생방송에 출연한 동역 교회 목회자와 선교기관 대표들도 청취자와 후원자들이 보여준 사랑에 크게 놀라며 깊은 감동을 나눴다. 이번 공개헌금의 날은 단순히 목표액을 넘어선 자리를 넘어, 이 방송이 감당해야 할 사명의 무게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35년 전 이민 성도, 이민교회와 함께 첫 걸음을 내디딘 GBC는 수많은 위기를 지나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지키심 가운데 개인과 가정, 교회와 이웃, 그리고 세상을 섬기는 사역을 이어왔다. 이제 GBC는 이번 후원과 응원에 힘입어, 다음세대에게 복음의 소리를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다음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사역과 방송을 제작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올해 주제 ‘우리가 함께 쓰는 내일’처럼, 그 내일을 후원자들과 함께 써내려가겠다는 다짐이다.
GBC 이영선 사장은 “모두가 어렵다고 말하는 시기에, 오히려 예년보다 더 큰 사랑으로 응답해 주신 청취자와 후원자들의 모습을 보며 감격과 감사를 감출 수 없었다”며, “이는 미주복음방송이 이 땅에서 아직 감당해야 할 일이 남아 있기에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고, 믿음의 동역자들을 붙여주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보여주신 사랑과 신뢰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며, “복음의 소리를 다음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사명을 더욱 견고히 붙들고, 맡겨주신 길을 성실히 걸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개헌금의 날 특별생방송은 막을 내렸지만, ‘공개헌금의 날, 아름다운 동행’은 계속된다. 당일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공개헌금은 10월 31일까지 계속 접수된다. 동참을 원하는 분들은 미주복음방송(714-484-1190)으로 연락하거나, 젤(am1190@kgbc.com 또는 ceo@kgbc.com), 벤모(@am1190kgbc), 페이팔(GBC 홈페이지 www.kgbc.com에 접속 후 상단의 Donation 배너를 클릭),등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폭염도, 깊어진 경제적 어려움도 막지 못한 이번 공개헌금의 날은 복음의 소리를 지키려는 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보여준 시간이었다. 미주복음방송은 이 사랑에 힘입어, 다음세대가 들을 복음의 소리를 오늘도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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