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LA아리랑’ 한인축제 내일 팡파르… 캐런 배스 LA시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 개막식 총출동
페이지 정보
본문
지누션·타이거JK·윤미래·빅오션 무대
K푸드·전통문화·농수산엑스포까지
지난해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서 방문자들이 축제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A한인축제재단 제공]
![]()
지난해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서 방문객들이 딱지놀이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LA한인축제재단 제공]
지난해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서 학생들이 부스에서 종이접기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LA한인축제재단 제공]
지난해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서 열린 턱걸이 대회 모습. [사진 LA한인축제재단 제공]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제53회 LA한인축제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3250 San Marino Street)에서 막을 올린다.
‘LA 아리랑(LA Arirang)’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K팝과 힙합 공연부터 한국 전통문화 체험, 세대별 경연대회와 스포츠 행사, 다양한 K푸드를 맛볼 수 있는 농수산엑스포와 장터, 한국행 항공권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까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첫날에는 정·관계와 경제계, 문화·교육계, 한인사회 인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하는 VIP 리셉션에 이어 캐런 배스 LA시장,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등 연방·주·카운티·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공식 개막식이 열려 축제의 문을 연다.
올해 축제에는 290개가 넘는 부스가 들어서며, 한국에서 직접 참가하는 110개 이상의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와 40개 이상의 음식·음료·스낵 부스를 비롯해 문화·커뮤니티·기업 부스가 관람객을 맞는다. 한글 서예와 보자기 만들기, 김치 만들기, 한국 전통 찻집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무료다.
200명 VIP 한자리…LA 주요 인사 개막 동참
개막일의 시작은 한미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대규모 VIP 리셉션이 먼저 열린다.
이날 오후 5시15분부터 5시35분까지 열리는 VIP 리셉션에는 한미 정·관계와 경제계, 교육계, 문화계 및 한인사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공식 개막식이 이어진다. 신디 신과 ABC7 뉴스 앵커 데이비드 오노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미주 한인 해병대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한다. LAPD 마리아치 로스 세르비도레스의 크리스 레자 형사가 미국 국가를, 코헹가초등학교 합창단이 애국가를 부른다.
알렉스 차 축제재단 회장과 이창엽 축제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강정 LA총영사, 캐런 배스 LA시장, 로버트 안 LA한인회장, 헤더 허트·존 리 LA시의원, 홀리 미첼 LA카운티 수퍼바이저,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짐 맥도넬 LAPD 국장, 지미 김 LA시 레크리에이션·공원국 총괄국장 등이 축사를 전한다. 개막식은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리본 커팅으로 마무리된다.
첫날 힙합 열기…금요일 밤 지누션 출격
첫날 메인 무대는 공식 개막식에 이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축제 열기를 끌어올린다.
코헹가초등학교 합창단과 파바월드,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박시연, K타운 보이즈 등의 무대가 이어지며 리틀엔젤스예술단이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인다.
오후 8시15분부터는 개막일을 장식하는 힙합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덤파운데드(Dumbfoundead)를 비롯한 한국계와 미주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첫날 밤을 달군다.
둘째 날인 2일(금)에는 지역 커뮤니티와 전통예술, K팝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한소리의 공연에 이어 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 회원들이 무대에 오르며 차세대 K팝 스타를 선발하는 K팝 콘테스트, 멕시코 전통무용, 경기민요, 향수밴드, 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리틀엔젤스예술단도 이날 다시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예술의 멋을 선보인다.
밤의 하이라이트는 지누션(Jinusean)이다. 한국 힙합 1세대를 대표하는 지누션은 오후 9시15분부터 무대에 올라 둘째 날 밤을 장식한다.
토요일은 가족축제 절정…퍼레이드·경연·빅오션
셋째 날인 3일(토)은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집중된다. 오전부터 시니어 노래 경연을 시작으로 댄스와 전통문화 공연, 먹기 대회, 미인대회 등이 종일 이어진다.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한국식 핫도그 먹기 대회가 오후 1시55분부터 펼쳐지고, 오후 4시40분부터는 청소년들이 개성과 재능을 뽐내는 하이틴 USA’의 K-선발대회가 열린다.
한국무용과 가야금, 태권도 시범도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올림픽 블러바드에서는 LA한인축제 퍼레이드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거리로 이어간다.
밤 8시5분부터는 빅오션(Big Ocean), 강유찬, from20, Shannon Bae 등이 참여해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꾸민다. 특히 청각장애 K팝 그룹 빅오션은 음악을 통해 장애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는 메시지를 전하며 올해 축제의 주요 K팝 무대를 장식한다.
타이거JK·윤미래가 장식하는 마지막 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일)에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과 K팝, 패션, 한국무용이 어우러진 피날레가 펼쳐진다.
오후 1시 미 해병대가 진행하는 풀업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6시5분부터는 실버 패션쇼가 열린다. 시니어들이 직접 런웨이에 나서 세대를 뛰어넘는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후 7시45분에는 김응화 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이 이어지고, 오후 8시10분 폐막식과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피날레 무대의 주인공은 타이거JK와 윤미래다. 한국 힙합과 R&B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오후 8시30분부터 무대에 올라 나흘간 이어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K푸드부터 농수산엑스포까지…장터·체험 풍성
공연장 밖에서는 먹거리와 쇼핑, 문화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장터가 펼쳐진다.
올해 행사장에는 290개가 넘는 부스가 마련되며, 이 가운데 한국에서 직접 참가하는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만 110개가 넘는다. 한국 각 지역의 특산품과 농수산 가공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40개가 넘는 음식·음료·스낵 부스에서는 다양한 K푸드를 맛볼 수 있으며, 문화·커뮤니티·기업 부스도 축제장을 채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체험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한글 서예와 전통 보자기 만들기, 김치 만들기, 한국 전통 찻집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공연 사이사이 ‘행운의 래플’
축제 기간에는 메인무대에서 경품 추첨도 이어진다. 한국행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알렉스 차 LA한인축제재단 회장은 “지난 53년 동안 LA한인축제는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에너지, 다양성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해 왔다”며 “올해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맛있는 음식,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대중교통 확대…주차 혼잡 대비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재단은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과 라이드셰어, 지정 주차장 및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정 주차장과 행사장 사이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메트로 D라인 이용객은 윌셔/노먼디역에서 하차한 뒤 3600 Wilshire Blvd.에서 셔틀로 갈아탈 수 있다. 셔틀은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메트로 버스 28번은 올림픽/노먼디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토요일 퍼레이드로 인해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정류장 이용이 제한된다. 20번 버스 이용객은 윌셔/킹슬리에서 내려 인근 셔틀로 갈아타면 된다.
DASH 버스는 축제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아이롤로/제임스우드 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아이롤로를 따라 남쪽으로 걸으면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
우버와 리프트, 웨이모, 택시 등 라이드셰어 차량의 지정 승하차 장소(946 S. Ardmore Ave.)도 마련돼 있다.
- 다음글[CA] 한미동맹협의회, SS 레인 빅토리호서 ‘돌아오지 못한 375명’ 추모 26.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