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링컨샤이어한인교회, 가을 부흥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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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샤이어한인교회(담임 김현진 목사)가 '은혜 위에 은혜'를 주제로 가을 부흥회를 열었다. 25일(금)부터 27일(주일)까지 진행된 이번 집회는 서울 새빛성결교회 안성용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렸다.
마지막 날인 27일 주일 오전 11시에는 연합예배로 부흥회가 드려졌다. 예배는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해 김현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최지희 권사의 기도와 찬양대의 찬양이 있었다.
이날 강단에 선 안성용 목사는 로마서 8장 1~2절을 본문으로 '한량없는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안 목사는 먼저 목회자에게는 메신저보다 메시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설교자의 연약함이 드러나더라도 복음만은 선명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죄값을 대신 치르신 '속죄의 은혜'와, 완전하신 예수님의 의가 성도에게 덧입혀져 하나님 앞에서 결코 정죄함이 없게 된 '칭의의 은혜'를 설명했다. 안 목사는 중학교 시절의 일화와 한 자매의 사례를 들어, 칭의의 은혜를 깨닫는 일이 삶을 변화시키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다고 전했다.
안 목사는 신앙생활의 기복도 짚었다.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절망은 결국 교만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반대로 자기 의에 빠져 이웃을 정죄하는 태도 역시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칭의의 은혜를 깊이 깨달으면 자신을 의지하던 교만에서 벗어나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운 시선을 의지해 담대히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설교 말미에는 히브리서 11장 6절을 인용해, 믿음이란 하나님이 살아 계시며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난이 닥쳐도 그 고난이 주님보다 크지 않음을 고백하자고 했고, 바다가 갈라지지 않더라도 주님과 함께 그 바다 위를 걷게 될 것을 믿는 신앙으로 결단하자고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설교 후 결단의 찬양을 부르고 통성으로 기도했으며, 축도로 3일간의 부흥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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