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AI가 바꾸는 일터… 미래 인재의 핵심은 ‘사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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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한인장로교회(담임 이동철 목사)는 지난 25일(금)부터 27일(주일)까지 ‘다시 부흥이다!’를 주제로 미래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26일(토) 오후 7시에는 최윤식 미래학 박사가 ‘미래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강의하며 AI 시대의 일자리 변화와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을 제시했다.
최 박사는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일자리와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은 단순한 지식과 기술을 넘어 ‘사람됨’에 있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AI가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지식 기반 노동과 창의적 업무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으로 인간이 담당해 온 다양한 물리적 업무까지 자동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억력이나 단순 정보 처리 능력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인간에게 고유한 지혜와 가치 판단, 공감과 관계 형성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를 경쟁 대상으로만 바라보기보다 적극적인 업무 도구로 활용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AI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하는 ‘자비스 시스템’의 개념과 함께 AI가 논문 작성과 과학 연구까지 수행하는 ‘AI 코사이언티스트’ 시대를 언급하며,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춘 AI 활용 역량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미래 교육의 방향도 지식 전달 중심에서 벗어나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인격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SMART’로 제시했다. S(Self-Management)는 주도적인 자기관리, M(Mission/Meaning)은 삶의 목적과 가치에 대한 탐구, A(Analytical/AI Literacy)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하는 능력, R(Relationship)은 공감과 협업을 통한 관계 형성, T(Transformation/Creativity)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창의적 사고를 의미한다.
최 박사는 AI 시대에 교회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회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인격적 성숙과 공동체성을 키우고, 다음 세대가 자신의 사명과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는 미래 인재 양성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 발전에 대응해 교육의 초점을 단순한 지식과 기술 습득에서 벗어나 자기관리·사명·AI 활용 능력·관계·창의성 등 인간의 역량을 균형 있게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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