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새소망교회, 가을부흥성회로 은혜 가운데 사흘간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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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가 지난 17일(목)부터 20일(주일)까지 나흘간 가을부흥성회를 열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흥성회는 물맷돌 중앙교회 담임 안호성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찬양팀의 찬양 인도와 안인권 목사의 사회로 매일 뜨거운 열기 속에 이어졌다.
집회 마지막 날인 20일 주일에는 안호성 목사가 "가진 것이 없는 게 아니라 잃을 것도 없는 것이다"(사무엘상 17장 38절~40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먼저 다윗이 골리앗과 맞서기 위해 나설 때의 장면에 주목했다. 사울 왕이 건네준 갑옷과 칼을 입어봤지만 익숙하지 않았던 다윗은 이를 벗어 던지고, 대신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물맷돌을 손에 쥐었다. 안 목사는 이 순간을 오늘날 성도들의 모습에 비추어, 세상의 방식이라는 '칼과 창'에 갇혀 있으면 결국 영적 싸움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결핍에 대한 시각을 정면으로 뒤집었다.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없는 것, 부족한 것을 이유로 하나님을 향한 도전 앞에서 주저하거나 물러선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 목사는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께 전부를 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결핍이야말로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말씀은 실제 사례로도 이어졌다. 안 목사는 호주의 한 샌드위치 가게 이야기를 소개하며, 남들이 몰리는 좋은 입지나 익숙한 방식을 따르지 않고 발상을 전환해 성공을 거둔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회와 성도 역시 기존의 틀에 박힌 신앙의 틀을 깨고 본질적인 사명에 집중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살아 있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안호성 목사는 성도들에게 세 가지를 당부했다. 결핍을 포기의 이유로 삼지 말 것, 세상의 방식과 타협하지 말고 예배와 기도라는 신앙의 본질로 돌아갈 것, 그리고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 던질 것이었다.
말씀이 끝난 뒤 성도들은 각자의 삶 속에 놓인 영적 골리앗을 물리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했다. 이번 가을부흥성회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