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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제1기 북가주 목회자 아버지학교 은혜 속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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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8-14 | 조회조회수 : 2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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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북가주 새누리교회(담임 손경일 목사)에서 열린 ‘제1기 북가주 목회자 아버지학교’가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두란노아버지학교 산호세 지부가 LA 팀과 협력하여 마련한 이번 과정은, 당초 북가주 지역 목회자 대상이었으나 타 지역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참가 대상을 미주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유타, 라스베이거스, 필라델피아, LA,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등 각지에서 모인 14명의 한어권 목회자가 전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지역과 역할을 넘어 한마음으로 동역한 무대

이번 행사는 봉사자와 강사진 역시 지역의 경계를 넘어 협력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LA 목회자들이 진행·조장·찬양을 맡았고, 산호세 지부 형제들이 행사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담당했다. 여기에 앨라배마에서 참여한 봉사자와 시애틀에서 온 강사까지 합세해 한마음으로 동역했다.


특히 타 지역 참가자들을 위해 숙박과 식사, 공항 픽업 등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2박 3일 동안 목회자들이 오롯이 프로그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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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직분 내려놓고 하나님 앞의 형제로”

참석자들은 목회자라는 직분을 잠시 내려놓고, 한 사람의 남편이자 아버지, 그리고 하나님 앞에 선 '형제'로서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늘 성도들의 가정을 세우고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가정을 살펴볼 겨를이 없었던 목회자들에게 이번 과정은 영적 정체성과 관계를 바로 세우는 전화점이 되었다.


수료 후 한 목회자는 “2박 3일 동안 나눈 시간은 값진 보물이었다”며 “자신을 섬겨준 조장을 통해 아버지의 따뜻함을 깊이 느꼈고, 가정과 교회에서 영적 아비됨을 회복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큰 기대 없이 참석했다가 예상치 못한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며 “유니폼을 벗고 싶지 않을 만큼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 그리고 좋은 목회자로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북가주 이어 9월 LA 119기 아버지학교 개최

북가주 목회자 아버지학교에서 시작된 회복과 은혜의 물결은 오는 9월 LA로 이어진다.


‘두란노아버지학교 LA 119기’가 9월 19일(토)~20일(주일), 26일(토)~27일(주일) 4일간 주안에교회에서 개최된다.


아버지학교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나눔과 고백, 기도와 실천을 통해 하나님이 세우신 아버지의 자리를 회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목회자 아버지학교를 통해 입증되었듯, 특정한 연령이나 직업에 상관없이 가정을 가진 모든 남성에게 삶을 돌아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LA 119기 아버지학교 참가 신청은 온라인 등록 링크 및 안내 포스터를 통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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