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정진영 작가 첫 개인전 ‘SomeLove in 8x10’ 성료… “삶 속에 머무는 하나님의 사랑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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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서 8월 1일부터 9일까지 45점 전시
정진영 작가의 이야기 사진전 ‘SomeLove in 8x10’이 지난 8월 1일(토)부터 9일(일)까지 LA 한인타운 윌셔 블러바드(Wilshire Blvd)와 샤토 플레이스(Shatto Pl) 교차로에 위치한 Lee & Lee 갤러리(3130 Wilshire Blvd. #502, Los Angeles)에서 열렸다.
전시 제목 ‘SomeLove(어떤 사랑)’는 삶의 모든 시간과 장소에 머무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정 작가가 창조주가 빚은 세상과 그 사랑을 사진과 글로 담아낸 45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가는 일상의 평범한 순간 속에서 발견한 은혜와 감사, 삶의 의미를 관람객과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정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8월 1일 오후 4시에는 오픈예배를 겸한 리셉션이 진행됐다. 리셉션은 정 작가의 남편인 이종선 목사의 찬양 인도로 시작됐으며, 김태형 ANC온누리교회 담임목사가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으로 축복 기도를 전했다.
개막식에서 정 작가는 미국 이주 후 육아에 전념하면서도 지속할 수 있는 창작 활동으로 묵상 글쓰기와 사진 촬영을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를 결심하기 전에는 성경 큐티 중 다윗이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대목에서 감동을 받았으며, “부족하고 초라하지만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면 전시를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정 작가는 이날 어린 시절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정이 큰 빚을 지게 됐고, 이후 부모의 잦은 다툼 속에서 불안한 유년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성인이 된 후에도 오랫동안 그 상처가 마음에 남았으나, 하나님을 깊이 만나면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정 작가는 또한 약 10년 전 태국에서 선교하던 오빠를 잃은 아픔을 겪었으나, 이 일을 계기로 부모가 신앙을 되찾았으며 오빠와 함께 신앙의 길을 걸어온 자신도 현재 다민족 사역을 섬기는 목회자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ANC온누리교회 이종선 목사의 부인인 정 작가는 서울산업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사진을 부전공했으며, 이후 방송연출을 공부해 PD로 활동하는 등 디자인과 방송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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