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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강단 뒤에 숨겨진 눈물, 목회자도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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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7-21 | 조회조회수 : 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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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북가주 목회자 아버지학교가 8월 3일(월)부터 8월 5일(수)까지 2박 3일간 북가주 새누리교회(손경일 목사)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가정을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아버지학교는, 특별히 목회자들이 아버지로서의 자신을 정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목회자들이 교회를 위해 자신을 헌신한다. 그러나 그 헌신이 지속 가능한 은혜로 이어지려면 목회자 자신의 영혼과 가정에도 돌봄이 필요하다. '목회자 아버지학교'는 바로 그 회복을 위해 마련된 소중한 자리이다.


강단 위에서 목회자는 성도들을 위로하는 하나님의 대언자이지만, 강단 아래로 내려오면 그 역시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이다. 성도들의 삶을 품느라 정작 자신의 가정을 돌아볼 여유를 놓치곤 하는 것이 목회자의 솔직한 모습이다.


영혼을 돌보는 고귀한 사명 뒤에는 늘 쉼 없는 예배와 심방, 상담이 따라온다. 이는 목회자에게 큰 보람이지만 가정에는 때로 아픔과 희생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수많은 목회자와 사모, 목회자 자녀(PK)들이 말없이 외로움과 무게감을 견디며 살아간다.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목회자에게서 시작되고, 건강한 목회자는 건강한 가정에서 비롯된다. 목회자가 가정에서 먼저 아내를 사랑하고 자녀를 따뜻하게 품을 때, 비로소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강력한 삶의 증거가 된다. 설교의 시작은 입술이지만, 그 완성은 삶이기 때문이다.


'목회자 아버지학교'는 목회 기술이나 방법론을 나누는 곳이 아니다. 목회자라는 계급장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한 사람의 남편과 아버지로 바로 서는 시간이다.


동역자들이 모여 마음 깊은 곳의 아픔을 고백하고 함께 울며 기도할 때, 경쟁과 비교는 사라지고 오직 하나님의 회복케 하시는 은혜만 남는다. 많은 이들이 이 시간을 통해 "목회자 이전에 한 사람의 남편이자 아버지였음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목회자도 아버지이다.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은 목회의 반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또 하나의 거룩한 사명을 성실히 완수하는 길이다.


제1기 북가주 목회자 아버지 학교 안내

일시: 2026년 8월 3일(월) ~ 8월 5일(수) (2박 3일)

장소: 북가주 새누리교회

참가 혜택: 타 지역 참가자 포함 등록비 전액 지원 및 숙식 제공, 동반 사모를 위한 지역 투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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