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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노숙자 선교 울타리선교회 후원감소로 운영난...기금모금 음악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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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7-21 | 조회조회수 :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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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콘서트홀 공연 한달 여 앞두고 안타까워

노숙인 사역 지속 위한 한인사회 지원·관심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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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선교회 대표 나주옥 목사 [KCMUSA]


타리선교회가 오는 8 월 23 일 월트디즈니콘서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정기 기금모금 음악회를 취소했다.


경기 침체와 후원 감소로 공연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울타리선교회 대표 나주옥 목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던 후원 단체들마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음악회 개최 여건이 녹록지 않게 됐다”며 “안타깝지만 올해 행사는 취소하고 내년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7 주년을 맞은 울타리선교회는 노숙인들에게 음식과 생필품을 제공하고 상담과 재활, 신앙 회복을 돕는 사역을 이어왔다.


매일 크리스피크림 도넛, 트레이더조 등 주류 사회기업의 잉여 식품을 받아 거리와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이들이 다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선교회는 제한된 재정과 인력 속에서도 노숙인들에게 가능한 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거주 공간이 없는 노숙인들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셸터를 마련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정기 음악회 취소로 주요 모금 기회가 사라지면서 기존 사역을 유지하고 셸터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재정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울타리선교회 측은 “노숙인 사역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동행이 필요한 일”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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