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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6개 대륙 30개국 한인 선교사 한자리에… 베델교회 선교 컨퍼런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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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5-01 | 조회조회수 : 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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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복음과 희락의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라" — 오정현 목사 강단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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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교회(담임 김한요 목사)가 지난 50년간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전 세계 선교사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인 2026 디아스포라 미션 컨퍼런스가 4월30일(금) 개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3년간의 선교 사역을 돌아보고 복음의 방향을 재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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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비사우, 니카라과, 몽골, 베트남, 브라질 등 전 세계 6개 대륙 30개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선교사와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장한·한정훈 집사의 사회로 막을 올린 이번 컨퍼런스는, 각국 국기를 든 선교사들의 입장 퍼레이드와 함께 뜨거운 분위기 속에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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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요 목사가 개회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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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요 목사의 개회선언, 황세헌 장로의 기도, 베델콰이어의 찬양이 이어진 가운데, 오프닝 순서에서는 컨퍼런스의 취지와 함께 베델교회의 13년 선교 여정이 소개됐다.


특별 간증


전직 대기업 임원이 튀르키예 선교사로 — 장과장 선교사의 이야기


튀르키예 카스타모누에서 활동 중인 장과장 선교사는 자신의 대기업 임원 경력을 복음 전파의 통로로 활용한 사례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그는 'K-컬처'를 접촉점으로 삼아 현지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와 리더십을 강의하며 마음의 문을 열고 있다고 전했다.


"세상적으로는 성공했지만 신앙적으로 메말랐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베델교회에서의 훈련을 통해 믿음이 회복된 후, 그 경력이 복음의 문이 닫힌 선교지에서 새 길을 여는 도구가 됐습니다." 그는 이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삶을 무너뜨리고 다시 세우심으로 복음의 역사를 이루신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정현 목사 "피의 복음·희락의 복음이 선교의 두 기둥"


이날 집회의 절정은 오정현 목사의 설교였다. 그는 로마서 5장 1~11절을 본문으로 '우리는 어떤 복음을 선포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아래, 선교의 현장에서 반드시 붙들어야 할 복음의 두 가지 핵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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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기둥: 피의 복음


오 목사는 먼저 '피의 복음', 곧 십자가 보혈의 능력을 선교의 첫 번째 기둥으로 제시했다. 그는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인간의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완전히 해방시키는 유일한 길이며, 어떤 탁월한 사역 전략이나 문화적 접근도 이 보혈의 능력을 대체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선교 현장의 예배를 향해 강하게 도전했다. 매 주일 드리는 예배가 단순한 종교적 의식에 머물지 않고,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부활을 경험하는 '작은 부활절'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역자가 강단과 현장에서 항상 보혈의 능력을 선포하고 주장할 때, 죄의 정죄함이 사라지고 영혼들이 참된 자유를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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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기둥: 희락의 복음


두 번째 기둥으로 오 목사는 '희락의 복음', 즉 환경을 초월하는 근원적 기쁨을 이야기했다. 그는 선교지의 현실이 아무리 고되고 열악하더라도,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는 기쁨의 원천을 소유한 사람들이라고 선언했다.


이 기쁨의 비결로 오 목사는 로마서 5장이 제시하는 성경적 원리를 풀어냈다. 그에 따르면 환난은 결코 신앙의 실패가 아니다.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연단을 이루며, 연단은 다시 소망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세상이 말하는 긍정적 사고나 자아 실현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자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의 비밀을 깨달을 때, 그 어떤 고난도 빼앗아 갈 수 없는 기쁨이 비로소 내면 깊이 자리 잡는다는 것이 오 목사의 핵심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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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두 복음으로 덮는 치유와 승리


설교의 결론에서 오 목사는 선교사들과 성도들을 향해 강력히 권면했다. 그는 "우리가 삶과 사역 속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서사들, 해결되지 않는 짐들, 풀리지 않는 고통들을 피의 복음과 희락의 복음으로 덮을 때, 세상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치유와 승리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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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후 참석자 전원이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전 세계에서 모인 선교사들과 성도들이 하나 된 목소리로 컨퍼런스 주제가를 함께 부른 뒤, 김한요 목사의 축도로 첫날 집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3일(주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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