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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빌립보교회 창립 42주년 기념 세미나, ‘삶과 죽음의 성경적 의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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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3-18 | 조회조회수 : 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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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신동수 목사, “잘 사는 법이 곧 잘 떠나는 법… 부활 소망이 기독교인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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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신동수 목사


일리노이주 소재 빌립보교회(담임 백재욱 목사)가 창립 42주년을 맞아 지난 3월 13일과 15일 양일간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잘 사는 법, 잘 떠나는 법, 죽음 이후를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인생의 가장 본질적인 질문인 생명과 죽음, 그리고 사후의 소망을 성경적·신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루었다.


강사로 나선 신동수 목사(병원 원목 및 호스피스 영적 돌봄 전문가)는 백석신대원(M.Div.)과 미시간 칼빈신학교(Th.M.)를 거쳐 휘튼대학원(Ph.D. 수료)에서 칼빈신학을 전공한 학문적 배경과 호스피스 현장에서 얻은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세 차례의 강연을 이끌었다.


제1강: 잘 사는 법 – “살아있음 자체가 하나님의 축복”

13일 저녁 열린 첫 번째 강의에서 신동수 목사는 창세기 1장 28절 등을 본문으로 ‘생명의 존엄함’을 강조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자마자 복을 주셨으며, 그 생명을 풍성하게 누리길 원하셨다”며, “호스피스 현장에서 만난 이들이 죽음 앞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은 업적이 아니라 ‘더 사랑하지 못한 것’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잘 사는 삶이란 상실과 한계 속에서도 여전히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이미 주어진 생명을 기쁨으로 누리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제2강: 잘 죽는 법 – “죽음은 성화를 완성하는 통로”

15일 주일 오전 예배 시간에 진행된 제2강에서는 죽음을 정직하게 마주하는 지혜를 다루었다. 


신 목사는 “성경은 죽음이 모든 인간에게 정해진 길임을 명시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더 이상 두려움이나 형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도 바울의 고백을 인용하며 “신자의 죽음은 믿음의 여정을 완성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성화의 통로”라고 정의하고, “하나님 앞에서 사랑하며 충실하게 살아온 삶이 곧 최선의 죽음 대비이며, 결국 잘 사는 사람이 잘 떠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제3강: 죽음 이후를 사는 법 – “부활 신앙으로 담대하게”

마지막 강의는 요한복음 11장을 중심으로 부활 소망에 대해 다루었다. 


신 목사는 나사로의 사건을 언급하며 “예수께서 선포하신 부활은 단순히 영혼의 존재를 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몸과 영혼이 온전히 회복되는 실제적 새 생명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활 신앙은 죽음을 소망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오늘을 더욱 담대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게 하는 동력이 된다”고 덧붙였다.


“오늘을 기쁨으로, 죽음을 믿음으로”

신동수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생명은 축복이며 죽음은 준비해야 할 현실이고, 그 이후엔 부활의 생명이 기다리고 있다”며, 성도들이 오늘을 기쁨으로 살고, 죽음을 믿음으로 준비하며, 부활의 소망 가운데 거할 것을 독려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호스피스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신학적 통찰이 어우러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막연했던 죽음의 문제를 신앙 안에서 정리하고 사명을 재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빌립보교회: 1969 E. Touhy Ave. Des Plaines IL, 60018

연락처: 773-343-5090




제1강 "살아있음을 축복으로 여기라"(전도서 3장 11-13절, 요한복음 10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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