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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어스틴한인장로교회 창립 53주년 감사예배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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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3-04 | 조회조회수 : 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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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섭 목사 “복음을 위해 준비된 교회” 주제로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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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한인장로교회(담임 김준섭 목사)는 3월 1일(주일) 창립 53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1973년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성경 공부 모임으로 시작해 53년의 역사를 이어온 이 교회는 이날 오전 10시 예배시간에 특별 감사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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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 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윤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민동하 장로가 대표 기도를 드렸다. 이어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별 찬양이 드려져 예배의 은혜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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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섭 목사는 이날 ‘복음을 위해 준비된 교회’(역대하 3장 1절, 에베소서 2장 20~22절)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는 교회의 시작과 의미를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 목사는 53년 전 윤경순 장로를 비롯한 창립 멤버들이 미국 대학 장로교회에 출석하던 한인 유학생들을 위해 한국에서 30년 이상 선교 사역을 마친 선교사의 주선으로 한국어 성경 공부가 시작된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하며, 한국인들이 모국어로 말씀의 갈급함을 채우려 했던 교회의 시초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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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복음을 위해 준비된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교회가 붙들어야 할 견고한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고 설명하며, 구약의 모리아산(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던 곳에서 하나님의 대속이 있었던 장소)과 오르난의 타장마당(다윗의 죄로 인한 재앙이 멈추고 생명이 주어진 곳)을 예수님의 십자가를 예표하는 장소로 연결지었다. 이 두 장소의 공통점은 죽음이 생명으로 바뀌고 대속의 희생이 있었던 점이며, 신약의 ‘살아있는 성전’인 교회도 바로 이 십자가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베소서 2장 21~22절을 통해 교회의 핵심 가치를 ‘서로 연결되어 함께 지어져 가는 것’으로 제시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어 연결되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함께 지어져 가야 하며, 벽돌 하나하나가 모여 건물을 이루듯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지체가 되어 교회를 세워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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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복음의 충만함과 전파를 강조하며, 마틴 루터가 십자가 복음을 회복하기 위해 헌신했던 것처럼 우리 삶에서도 십자가 사랑이 나타나 가족·이웃·지역 사회·세계 열방에 전파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먼저 우리 안에 복음이 충만해야 하며, 예수님의 복음이 가정과 교회를 가득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축복하시어 복음을 위해 계속 귀하게 쓰임 받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하며, 서로 사랑하고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해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예배는 김준섭 목사의 축도로 은혜롭게 마쳤다. 예배 후에는 교회에서 준비한 떡과 치킨수프가 나누어지며 성도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스틴한인장로교회는 53년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며, ‘예수 산책’ 비전을 따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고, 복음을 위해 준비된 미셔널 공동체로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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