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 세인트루이스 한인소망교회, 설립 58주년 기념주일 예배 거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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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한인소망교회(담임 김성직 목사)는 3월 1일(주일) 설립 58주년을 기념하는 주일 예배를 드렸다. 1968년 세인트루이스 지역 최초의 한인교회로 시작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58년의 역사를 써 내려온 이 교회는 이날 온 성도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와 찬양, 말씀으로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오전 10시45분 찬양팀의 인도와 김성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2부예배는 오귀록 장로가 대표 기도를 드렸고, 남성중창팀이 특별 찬양을 했다.
김성직 목사는 이날 ‘하나님 나라의 리더십’(여호수아 1장 1~9절)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먼저 지난 58년 동안 험난한 세월 속에서도 임마누엘로 함께하시며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여호수아 1장 1~9절을 근거로 하나님 나라 리더에게 주시는 세 가지 핵심 명령을 깊이 묵상하며 설교를 전개했다.
첫째, “강하고 담대하라”는 명령이다.
김 목사는 진정한 강함과 담대함이 인간의 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강조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가장 약하고 저주받은 장소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가장 강하게 드러난 역설적인 신비를 설명하며, 세상의 승리 개념과 정반대로 “죽어야 살고, 져야 이기는” 십자가의 길을 제시했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의 약함을 진정한 강함과 담대함으로 변화시켜 주시며 세상 끝날까지 동행하신다는 확신을 전했다.
둘째,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라는 말씀이다.
리더는 물론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안 되며, 말씀 없이는 결코 평탄하거나 형통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그는 "밤낮으로 묵상하고 기록된 대로 행할 때 형통함이 임한다"고 강조하며, 로마서 15장 4절을 인용해 말씀은 교훈·인내·위로·소망을 주며 이 네 가지를 골고루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명기 17장의 왕의 율법서 규정을 들어, 리더가 말씀을 평생 가까이 두고 순종할 때 교만하지 않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참된 지도자가 된다고 부연했다.
셋째,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는 명령이다.
김 목사는 "세상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경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편 2편을 통해 여호와께 피하는 자가 복이 되며, 예배(헬라어 ‘프로스큐네오’, 주 발 앞에 입 맞추다)의 자리가 두려움을 이기는 길임을 강조했다. 여호수아의 생의 마지막 고백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를 인용하며, 진정한 리더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라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날 예배는 김성직 목사의 축도로 은혜롭게 마쳤다.
세인트루이스 한인소망교회는 58년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앞으로도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 원리를 따라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로서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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