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미주평안교회 송순애 사모 소천… 3월 14일 ‘교회장’으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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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명 원로목사 반려자로서 40년 성역 내조… 암 투병 중에도 찬양의 자리 지켜

미주평안교회 송정명 원로목사의 아내이자, 한평생 미주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 온 송순애 사모가 지난 2월 24일(화) 새벽 3시 5분경, 향년 74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故) 송순애 사모는 1951년생으로 이화여고(1970년)와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1974년)를 졸업한 재원이었다. 1975년 송정명 목사와 결혼 후 같은 해 미국으로 건너온 고인은, 1989년 송 목사가 미주평안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로 성도들을 돌보며 이민 목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송정명 목사가 40년 성역을 마무리하고 2013년 원로목사로 추대되기까지, 고인은 묵묵한 내조와 희생으로 미주평안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이끈 신앙의 동반자였다.
성도들에게 남긴 마지막 모습은 더욱 감동적이다. 고인은 생전 암 투병으로 인한 육신의 고통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성가대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젊은 시절부터 이어온 찬양에 대한 열정은 병마도 꺾지 못했으며, 이러한 고인의 투철한 사명감은 많은 성도에게 깊은 울림과 신앙의 귀감이 되었다.
미주평안교회(담임 박병열 목사)는 고인의 고귀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장례를 **‘교회장’**으로 거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국환송예배는 오는 3월 14일(토) 오전 10시 미주평안교회 본당에서 엄수된다.
[장례 일정 및 안내]
일시: 2026년 3월 14일(토) 오전 10시
장소: 미주평안교회 본당 (170 Bimini Pl, Los Angeles, CA 90004)
문의: 미주평안교회 사무실 (213-381-2202)
참고: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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