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박해받는 세계 교회를 향한 ‘자유의 선포’… 감사한인교회서 ‘나눔On 희망On’ 첫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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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4중창 크룩스(CRUX)와 성도들, 찬양과 기도로 고난 속 형제들과 연대
2026년 ‘박해받는 세계 교회를 위한 나눔On 희망On 자선콘서트 – Proclaim Freedom’이 지난 2월 20일(금) 저녁 7시 30분, 부에나파크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에서 뜨거운 감동 속에 개최됐다. 금요일 저녁의 교통 정체에도 불구하고 본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박해 현장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찬양의 제단을 쌓았다.
어둠 속의 빛, 박해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다
감사한인교회 사랑성가대의 찬양과 구봉주 담임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콘서트는 한국의 실력파 남성 4중창 가스펠 팀 ‘크룩스(CRUX)’가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콘서트 1부는 박해받는 교회의 아픈 현실을 직시하는 시간이었다. 중국 시온교회 에스라 진 목사를 포함해 수감 중인 지도자 17명을 위한 안나 류 사모의 간절한 영상 메시지, 그리고 폭동과 방화로 고통받는 파키스탄 자란왈라 지역의 중보 요청이 상영될 때 객석 곳곳에서는 탄식과 기도가 터져 나왔다.
크룩스는 영상 사이사이에 ‘나는 비록 약하나’, ‘하나님의 나팔소리’ 등을 부르며 소망을 노래했다. 리더 전병곤 교수는 “자유롭게 예배하지 못하는 이들을 기억하며, 마음껏 찬양할 수 있는 우리가 그들의 곁에 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중들을 단순한 관객이 아닌 ‘중보 예배자’로 이끌었다.
결단과 연합, 신앙의 유산을 잇는 기도
2부에서는 사명과 헌신을 다짐하는 찬양이 이어졌다.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부름받아 나선 이 몸’ 등의 선율 속에 성도들은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이들과 영적으로 연합했다.
GBC 미주복음방송 이영선 사장은 “중국 시온교회는 디아스포라 교회들이 오랫동안 동행하며 신앙의 유산을 나누어 온 곳”이라며 “이제는 우리가 그들의 곁을 지키며 마음과 물질을 모아야 할 때”라고 후원을 독려했다. 이어 이세영 부사장의 인도로 진행된 통성기도 시간에는 박해 지역 교회와 영적으로 침체된 이민교회 다음 세대를 위한 뜨거운 간구가 이어졌다.
세대를 아우른 하모니, 나눔의 손길로 이어져
대미를 장식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는 감사한인교회 성가대와 크룩스의 연합으로 웅장하게 울려 퍼지며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했다. 특히 앵콜 무대에서는 구봉주 담임목사와 김영길 원로목사가 깜짝 초청되어 크룩스와 함께 하모니를 이루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영길 원로목사는 “앞을 생각하지 말고 바로 오늘 이 부르심에 응답하라”는 강렬한 권면과 축도로 성도들의 가슴을 울렸다. 집회가 끝난 후에도 성도들은 모금함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은혜의 여운을 이어갔다.
향후 일정 및 후원 안내
이번 자선콘서트는 남가주 지역 주요 교회들을 순회하며 계속된다.
2월 27일(금): 복음장로교회 (오후 7시 30분)
2월 28일(토): 한길교회 (오후 6시)
3월 1일(일): 베델교회 (오후 6시)
후원 티켓($20) 수익금 전액은 중국 시온교회, 파키스탄 자란왈라 교회 지원 및 지역사회 긍휼 사역 단체 ‘퍼스트펭귄’, 다음 세대 연합 프로젝트 ‘동행과 상생’을 위해 사용된다. 티켓은 미주복음방송 웹사이트(kgbc.com) 및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미주복음방송 714-484-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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