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전 세계 어디서든 방통대 강의 듣는다”... 재외동포 교육지원 ‘맞손’
페이지 정보
본문
재외동포지원재단-방통대 MOU, 해외 현지 평가 체계 강화
강윤식 이사장·고성환 총장 “K-에듀 글로벌 확산 기점 될 것”
![]()
왼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환 총장, 오른쪽 재외동포지원재단 강윤식 이사장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들이 한국의 국립 고등교육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재외동포지원재단(이사장 강윤식)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 이하 방통대)는 지난 30일 방통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 교육 서비스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외동포 교육 접근성 제고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교육 관련 정보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확대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원격교육 기반 국립 고등교육기관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972년 설립 이래 '열린 교육(Open Education)'을 실천해 왔다. 현재 약 10만 명의 재학생이 인문·사회·자연·교육 분야의 다양한 학부와 대학원, 평생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해외 거주 학생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귀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팬데믹 이후 원격 교육 및 평가 시스템이 안착되면서 현지에서 리포트 제출 등으로 평가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한국의 우수한 고등교육을 접할 수 있는 획기적인 환경이 마련됐다.
고성환 방통대 총장은 “국립대학으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 교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K-에듀를 통해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세계인을 위한 교육으로 확장해 나가며 대한민국 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지원재단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재 국내에 국한된 지역대학 및 학습센터를 해외로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방통대와 협력해 재외동포의 학습 수요와 거주 환경에 특화된 맞춤형 커리큘럼 공동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재외동포 교육의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낮추는 것은 물론, 'K-컬처'에 이어 'K-에듀'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력문의 : 재외동포지원재단 사무총장 김인선 (desk@okcf.org)
- 이전글[CA] 떠난 자리까지 지킨 40년 우정의 기록... "청지기'의 끝나지 않은 여정 26.02.13
- 다음글[기획 시리즈: 작은 교회 현장의 목회] 8. 조지아주 둘루스 한인침례교회 전웅제 목사 26.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