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시온한인연합교회, 시온과학캠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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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는 6월 3일부터 닷새동안의 시온과학캠프를 마치고 마지막 날에 참가자들이 조별발표 후 윤영섭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둘루스 소재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윤영섭 목사)는 6월3일(화)부터 7일(토)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 시온과학캠프를 마무리했다.
시온한인연합교회에서는 전문 교수들의 강의, 에모리 대학교, 하이 뮤지엄, 조지아 텍 방문 등으로 45명의 중고생들과 9명의 강사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시온과학캠프는 23명의 봉사자까지 총 77명이 닷새간의 과학캠프를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7일, 찬양과 기도후 윤영섭 담임 목사는 “청소년들이 과학을 흥미롭게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신앙 안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마련된 특별한 프로그램의 여정이었다”고 말한 후, “이 캠프는 다양한 분야의 현직 교수들과 전문가들이 같이 참여해 과학의 깊이있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며 살아있는 지식과 실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세계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와 통치세계에 대해서도 새롭게 깨닫게 되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 캠프는 단순한 과학캠프가 아니라 신앙과 학문이 만나는 자리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날인 3일(화)에는 시온교회에서 박혜성 교수(조지아 귀넷 칼리지)가 ‘생존으로부터 번영까지’(From Survive to Thrive) 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고, 이어서 윤영섭 담임 목사는 ‘선두에서 다 함께’(Get Ahead, Get Together)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신앙에 대한 고찰과 통찰을 얻도록 도왔다.
둘째 날, 4일(수)은 윤영섭 담임 목사가 재직 중인 에모리 의대에서 신동욱 교수(종양, 암 전문의, 에모리 대학)가 종양학과 암 연구 강의, 조한중 교수의 바이오 메디컬 엔지니어링, 박성진 교수의 바이오 셀, 조지아텍 교수인 여운홍 교수의 메카닉 엔지니어링 강의가 있었고 중간에는 연구 및 실험실을 탐방하여 줄기세포와 동물실험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셋째 날인 5일(목)에는 에모리 켄들러 신학교에서 미 감리교 북 조지아 연회의 지역 개발자(Regional Developer)인 장민호 목사가 청소년 영성을 위한 강의를 했고, 이어 애틀란타 미드티운에 있는 하이 뮤지엄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째 날인 6일(금)에는 조지아텍을 방문해서 연구실 등을 탐방을 하고 7일(토)에는 참가자들을 5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로 발표를 했다.
첫 그룹과 둘째 그룹은 각종 질병에 대해, 또한 나타나는 행동들, 세 번째와 네 번째는 캠프 기간에 느꼈던 소감들을, 그리고 미래의 진로에 대해서, 마지막 그룹은 신앙을 주제로 간단한 콩트 극을 보여주었다,
끝으로 윤 목사의 간단한 설교, 참석자들의 합심 기도 후에 김홍기 목사(전 감리교 신학대학 총장)의 축도로 시온 과학캠프의 모든 여정을 마무리헸다.
<김태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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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타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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