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그레이스미션대학교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 거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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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미션대학교(총장 최규남 박사)는 2025년 6월 2일 오후 7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타인종의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참석하며, 그레이스미션대학교가 한인 사회를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졸업예배는 김현완 교무학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안송주 학사학장의 기도, 이수영 교수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기홍 이사장이 ‘본질에 충실한 사역자’(롬 1:17)를 주제로 설교했다. 한기홍 이사장은 “오늘 학위를 받는 여러분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수고와 헌신을 감당해왔다”며 “이제 배움의 열매를 가지고 사역지로 나아갈 때”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시대는 기술이나 방법만으로는 부족하며,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며 “세상의 변질에도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고수한다면 성령께서 함께하시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학위수여식에서는 안송주 학사학장과 김현완 석사학장이 학사 및 석사 학위 수여를, 이병구 박사원 학장이 박사 후딩식 및 학위 수여를 진행했다. 또한 이사장, 총장, 총회장이 성적 우수상을 수여했으며, 최규남 총장이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최규남 총장은 “이번에 총 51명이 졸업했으며, 이 중 25명이 현장에, 26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날 우리를 혼란케 하는 것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듯 보이지만, 성경의 창조질서를 부정하고 인간 중심의 사고로 타협하려는 위험한 사상”이라며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당부했다.
문상철 교수의 격려사, 김영환 목사(동문회장)의 축사, 졸업생들의 특송, 최규남 총장의 공로상 수여, 안혜정 졸업위원장의 졸업생 대표 연설이 이어졌다. 특히 졸업생들의 특송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로 구성되어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한기홍 이사장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이은옥 인도 선교사와 이지영 네팔 국제대학 학장이 Ph.D.를, 강순영 목사와 최의식 선교사가 D.Miss.를, 23명이 목회학 석사, 7명이 기독교교육학 석사, 4명이 기독교 상담학 석사, 11명이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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