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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포항 한동선린교회, 창립 한 달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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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8-05 | 조회조회수 : 2,3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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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선린교회(담임목사 권택근)가 교회 창립 한 달을 맞은 2일 주일예배를 드리고 교회 부흥과 지역복음화를 다짐했다.

    예배는 4가정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어 권인애(한동대 3년)·권세계(선린대 2년·일렉기타) 찬양 인도, 통성기도, 입례송, 예배의 부름.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주 예수여 은혜를’ 찬송, 성시교독, 회개 기도, 권새봄 자매(피아노 반주·한동대 4년 휴학) 대표기도, 광고, 새신자 환영, 성경봉독, 설교,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봉헌찬송, 봉헌기도, ‘여기에 모인 우리’ 파송찬양,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사진).

    권새봄 자매는 대표기도에서 “먼저 믿은 우리가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고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해 달라. 설교 하는 목사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회중들에게 회개가 임하고 악한 영이 떠나고 병 고침을 받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권택근 목사는 ‘큰 바위 얼굴’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을 동경해온 어니스트가 나이가 든 어느 날 청중들로부터 자신이 큰 바위 얼굴을 닮았다는 말을 듣게 된다”며 “막대한 부나 사회적 지위보다 지속적인 자기 성찰이 인간의 위대한 가치를 드높임을 보여준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그런 후 자신이 목회자가 되기까지 인도해 오신 하나님이 행한 일들을 간증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면사무소에서 기술직(토목) 공무원으로 생활을 하던 중 공사현장에 온 군수를 본 후 군수가 되겠다는 마음에 대학에 진학했지만 술로 4년을 방탕하게 보냈다”고 들려줬다.

    그는 “졸업 후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누나의 기도로, 한 분의 인도로 교회 등록을 했고, 이튿날부터 새벽기도회에 참석했으며 주일예배는 거의 빠진 적이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때 하나님이 기도한 대로 물질을 공급해 주셨다”며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 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흰돌산기도원에서 기도하던 중에 환상을 통해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주님을 볼 수 있었고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란 말씀도 받았다(사도행전 20장24절)”고 간증했다.

    그는 “아담의 후손인 인간은 누구에게나 원죄(마귀의 유혹에 넘어간 선악과범죄)가 있다”며 “죄의 근원은 마귀이고 결과는 사망이며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죄에서 구원받고 천국간다”며 성경에서 전하는 천국과 지옥에 대해 상세히 들려줬다.

    그런 후 “예수님은 이 땅에 33년을 사시면서 부귀영화를 누리지 않았다”며 “예수님처럼 가난한자와 소외된 자, 억눌린 자들을 외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말씀대로 사는 것에는 외로움과 고독이 있지만 끝까지 복음을 위해 살 것과 예수님을 닮아 갈 것”도 부탁했다.

    권택근 목사 부부는 교회 창립과 함께 교회 주변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복음전파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4~27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목회자부부 영성세미나에 참석한 후 9월부터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새벽기도회에서는 교회부흥과 국가고시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피아노 반주를 맡은 권새봄과 싱어 권인애, 일렉기타 권세계는 포항하늘소망교회에서 찬양리더로 일렉기타와 신디사이즈 연주자로, 교회학교 교사 등으로 헌신적으로 섬겨왔다.

    타 교회서 온 한 교인은 “개척교회의 어려움은 사람과 돈이 없는 것”이라며 “대형교회들이 교파를 떠나 헌신된 찬양사역자와 말씀 사역자가 있는 이런 교회에 헌신된 몇 가정과 일정기간 동안 선교비를 지원해 준다면 엄청 힘이 될 것이며 한 성령 안에서 주님의 뜻을 함께 이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선린교회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럭키아파트 럭키종합상가 4층에 있다(054-247-9141, 010-3872-9141).


    국민일보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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