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새생명비전교회 이지선 교수 초청 간증집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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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 이지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초청 간증집회를 지난 1월 24일(금) 오후 7시30분 개최됐다.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집회는 강준민 목사가 이지선 교수를 소개했으며 이 교수는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이사야 61:3)’이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이지선 교수는 “미국에 유학을 온 뒤 UCLA에서 박사학위 공부를 하던 시절 다녔던 새생명비전교회에서 간증하러 오게 된것 감사드린다"라며 "강준민 목사님께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셨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청년부 형제자매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한국으로 귀국 후 학생들을 가르치는 기회가 주어졌다. 한동대에 6년간 가르치다가 모교인 이화여대로 갈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교통사고로 화상을 입고 투병을 하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가며 간증을 이어나갔다. 그는 “비록 아팠던 시간이었지고 스스로 삶을 마감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게 된것이 감사하다. 하지만 투병생활이 힘들어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어떻게 하실 것이냐고 따지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너는 나의 사랑하는 딸’이라는 메시지를 주셨고 그것이 마음에 와닿았다. 그리고 그것과 함께 힘들고 외로운 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메시지를 듣던 순간 여기가 인생의 끝이 아님을 알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해피엔딩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해피엔딩을 살고싶어졌다. 우리의 인생이 1분 1초 뒤를 알지 못하는데 1년뒤는 어떻게 되는건지 계획하고 사는것이 인간의 영역인가 라는 의문이 들면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해피엔딩을 살고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자 하나님이 주신 먹을것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충실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살고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사람들은 나를 화상환자 희망없는 자로 볼 때 하나님은 사랑하는 딸이라고 부르신것 처럼 내인생을 다시 쓰게 되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사고를 당한것이라는 말이 불편해졌다. 피해자가 되었지만 수많은 어둠의 나날을 지냈던 나자신이 피해자라고 하고싶지 않았다”라며 “사고를 만났다라는 표현을 하던 순간부터 사고와 헤어지게 된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인생 전체를 뒤흔들만한 불행한 사고가 더이상 나를 괴롭히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의 나의 행복을 건들지 않는 삶을 살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내인생을 사고를 당한게 아닌 만나고 잘 헤어지게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인생가운데 덮어두었던 흉터마저 하나님이 의로운 열매를 맺게하셨고 우리인생을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가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우리인생을 내어드렸으면 한다. 내가 내인생을 다시 쓰지 않고 하나님이 다시 쓰게 하신 그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선교사(우크라이나)의 특별연주가 있었다. 송 선교사는 내고향,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했다. 이날 집회는 강준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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