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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워싱턴교협 신년감사예배 “하나님의 은혜속에 비상하는 한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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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나24뉴스| 작성일2025-01-09 | 조회조회수 : 1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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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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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신년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CPC)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전찬선)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 2025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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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선 회장이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7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 제2 예배실에서 열린 2025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에는 워싱턴교협 목회자를 비롯해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등 다수가 참석했다.


신년예배는 중장의 쉐키나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워싱턴교협 총무 권이석 목사(워싱턴반석교회)의 사회, 안성식 목사(워싱턴목양교회)의 기도, 이영희 목사(물댄동산교회)의 성경봉독(마태복음 4장18절-20절), 린치버그한인교회 청년부의 특별찬양(은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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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전하는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는 설교에 앞서 “기독교는 위기다. 워싱턴 지역에 194개였던 한인교회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110개로 줄어 들고 미전역 3,500개였으나 2,700개로 줄어들었다”면서 “모두가 아파하는 시기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비전을 심어 주시고 올 한해 동포 사회가 조국에 희망을 던져 주는 한해가 되길 바라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영적으로 일터에서 삶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한해가 되길 기도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류 목사는 천명이라는 주제로 천명-누가 나를 부르셨나, 사명-무엇을 위해 부르셨나, 순명-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세 가지로 나눠 하나님의 은혜 속에 비상하며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 사람을 변화시켜 한인사회가 하나님의 은혜속에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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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 


정재웅 목사(워싱턴하늘비전교회)의 인도로 조국 대한민국과 민족을 위하여, 북한동포를 위하여, 미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한인 동포의 복음화를 위하여, 워싱턴 지역 교회와 목회자를 위하여,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합심기도를 했다. 


장은경 사모(워싱턴하늘비전교회)의 특송(축복하노라), 배길수 목사(버지니아새생명교회)의 봉헌기도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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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찬양 린치버그한인교회 청년부 


이어진 신년하례에서 전찬석 회장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사명을 다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임원 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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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전하는 유재유 목사(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유재유 목사(메릴랜드교협 회장)는 “50주년을 맞이한 워싱턴교협이 희년의 복음 속에서 지역과 국경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를 바란다”며, “십자가의 생명과 천국의 임재를 깊이 누리고, 이를 나누며 선포하는 삶을 통해 올 한 해 귀한 은혜와 결단으로 교협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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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전하는 조기중  워싱턴총영사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는 “한인교회가 동포사회의 중심이 되어 한인사회를 이끌어 왔다. 올해 50주년이 된 워싱턴교협이 동포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사랑과 배려로 따뜻한 한인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올 한해는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트럼프 2기 정책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  또한 고국의 어려움 속에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 사랑과 배려, 그리고 화합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류 목사의 환영인사와 이석해 목사(원로목사회 회장)의 기도로 마무리했다.


<앨리스 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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