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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샌안토니오 제일 한인 장로교회 창립50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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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안저널| 작성일2024-06-17 | 조회조회수 : 6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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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50주년을 맞는 제일장로교회가 지난 6월 9일(주일) 오후3시 교인들과 SA 교회협의회 목사님들, 지역 교회 교인들을 모시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에서는 정신찬 담임목사의 인도로 교회 창립 희년을 맞이한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50년전 샌안토니오에 처음으로 한인 교회를 시작한 감격을 서로 나누며 그때로 돌아간듯 가슴 뭉클한 예배를 올려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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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이근춘 목사(새누리침례교회), 말씀에 백영진 목사(기쁨의교회), 헌금기도에 문영일 목사(임마누엘 나사렛)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 목사는(살후: 1장3~5절)의 말씀을 가지고 “50년의 동행, 앞으로의 부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어렵고 힘들었던 당시 성도들의 삶속에서도 서로서로 사랑하며 교회를 섬기고 지켜온 선대 목사님들과 성도들의 희생과 헌신을 본받아 앞으로의 50년을 위하여 계속 섬기며 사랑하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교회로 지속되기를, 이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서 하셨고 앞으로도 이루실 것을 믿는 마음이 전달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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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부는 50주년 축하행사로 진행하였는데, 50년전 태권도장에서 교회를 시작한 당시의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교회의 소중함과 더불어 예배가 우리들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을 수 있었다.


50년 교회역사를 짚어가며 회고하는 시간을 최현철 장로(희년준비위원장)가 진행하였고, 이후 온 교인이 함께 성경을 필사하여 두권의 성경을 만들어 하나님께 올리는 봉헌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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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휴스턴장로교회 이재호 목사, 정영호 총영사), 축사 조유진 목사(SA 교회협의회회장), 권면의 말씀 배혁 목사(SA 한인글로벌감리교회)에 이어 마련된 특별시상 순서로 교회를 40년, 30년 동안 섬겨온 성도들과 선대목사, 사모, 장로, 권사들의 헌신과 섬김을 직접 한곳에서 볼 수 있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과, 특송 순서로 다음 세대를 이어갈 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 색소폰 연주(김재금 권사), 시온성가대의 찬양은 예배에 참여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은총 충만한 마무리였다.


감사인사와 광고(하상언 장로)후 정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끝나고 예배 후에 친교실에서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도 있었다. 오랜 시간동안 샌안토니오 교회역사를 써 내려온 제일장로교회가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명 앞에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정신찬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희년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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