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잭슨한인교회 이전 입당 감사예배 드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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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한인교회 성도들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미시시피 잭슨 지역의 한인 복음화를 위해 지난 44년 동안 사역을 펼쳐온 잭슨한인교회(담임 장기원 목사)가 2021년 기존 건물을 매각하고, 새로운 건물을 구입하여 2022년 말에 리모델링을 마쳤다. 

교회는 3월 5일(주일) 지역의 한인들과 과거의 교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이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잭슨한인교회의 이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는 성도들

장기원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예배드리기도 어려웠던 시기에 교회를 이전하여 리모델링까지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라고 말했다. 

장 목사는 “잭슨교회가 새로운 장소에서 약속의 땅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며,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로 소문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기원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몽고메리 열림교회 서경재 목사가 기도했으며, 플로리다 국제공동체교회 제석호 목사가 ‘소문 난 교회(데살로니가전서 1장 1-10절)’ 제목으로 설교했다. 

제석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제석호 목사는 “새롭게 이전하여 아름다운 공간을 마련한 잭슨한인교회가 이제는 미시시피에서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로 소문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서 새 약속의 땅에서 다시 달려갈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이어 잭슨교회 성도들이 축가를 불렀으며 송난호 목사(늘푸른 교회)와 홍제독 목사(플로리다 파마나시티 한인교회)사가 축사를 했다. 이날 예배는 장기원 목사 축도로 마쳤다.

잭슨한인교회의 주소는 360 Towne Center Blvd., Ridgeland, MS 39157이며 문의처는(601)922-8459, (601)595-16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