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PCUSA 동부한미노회 101차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 김원재 목사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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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노회장 김원재목사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는 12월6일(화) 오후5시 뉴욕 한울림교회(담임 김원재목사)에서 제101차 정기노회(이하 노회)를 열었다.

노회는 현 노회장 오문구장로가 이임하고 김원재목사가 신임노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하는 김원재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목회의 또 다른 모습으로 순종하겠다. 지도 편달과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임하는 오문구장로는 “새로운 임원들이 들어왔으니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건강하고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5시, 저녁식사에 이어 6시15분에 시작된 경건회에서 김원재목사는 여호수아 7장20-26절을 인용한 ‘보다, 욕망하다, 가지다’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욕망은 집착으로 바뀐다. 마틴 루터는 ‘새가 머리위로 날아가는 것은 막을 수 없으나 새가 머리 위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독교의 쇄락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은데서 비롯됐다.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다. 주님이 아닌 것이 교회의 주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본능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주의 종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노회는 회무에서 목회위원회(보고자 빈상석목사)가 보고한 △아름다운교회 청원의 계재광목사 담임목사 추천 건 △에리자베스교회 청원의 이동석목사 담임목사 추천 건 △머릿돌교회 청원의 소재신목사 동사목사 추천 건 △찬양교회 청원의 김강산목사 부목사 추천 건 △평안교회 임시당회장에 김명기목사 파송 추천 건 등을 허락했다

또 중앙협의회 보고(보고자 장경혜목사‧추요섭목사)에서 지난 225차 GA총회에서 결의된 헌법 수정사항에 대한 노회의 승인 추천으로 보고된 내용 중 주요 수정사항은 △범용 언어사용(예:“남자, 여자, 어린이들”은 “모든 사람들”로) △타교단 목사 가입시, 교육의무화 △성적 비행 방지 교육 36개월마다 실시 △가정예배 중요성 강조 등을 보고했다

이어 김동영장로의 재정보고에서 노회는 지난 한해 경상비 수입으로 $26만6,566.38, 지출 $19만5,699.60, 잔액 $7만0,866.78를 보고했다.

이번 노회를 통해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로 추천받아 통과된 계재광목사는 한남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에모리대학교, 풀러신학교(Ph.D.)에서 수학했고 2001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서울동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아틀란타와 나성영락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한 바 있고 현재는 한남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이며 서울 소망교회 협동목사로 2016년부터 사역해 오고 있다. 계목사는 2023년 1월부터 아름다운교회에 부임하여 사역하게 된다.

아름다운 교회는 지난 2018년 황인철목사의 사임 이후 담임이 부재한 가운데 임시목사들이 사역해 오다 4년 만에 담임목사를 맞이하게 됐다.

신구 임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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