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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4기 개강예배 “달라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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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크리스천신문| 작성일2022-09-30 | 조회조회수 : 7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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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선교 통해 하나님께서 가장 필요한 곳으로 불러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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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39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뉴욕실버미션학교(회장 김재열 목사) 제34기 개강예배가 9월 13일(화) 오후 8시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에서 열렸다. 제34기 실버미션훈련은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리는데, 매주 월요일에서 매주 화요일로 요일을 바꾸어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서 계속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식사를 하고 나서, 7시 30분부터 50분씩 두 번의 강의가 열리는데, 뉴욕실버선교회 이사 중심으로 강사가 선정돼서, 여러 주제의 강의와 훈련이 같이 진행된다. 11월 1일에는 성령영성집회가 기도원에서 열리며, 종강 후에는 도미니카 단기선교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앞서 뉴욕실버선교회(회장 김재열 목사)는 20주년을 앞두고 18년 만에 이사장 이종식 목사를 비롯하여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했다. 새로운 이사진들이 영입되고 이사들의 시무교회에서 성도들이 참여하여, 어느 개강예배보다 많은 신입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활기있게 개강예배가 진행됐다. 


    개강예배는 인도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 대표기도 최윤섭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실버미션합창단의 스페니쉬 선교찬양 후에 이사장 이종식 목사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사도행전 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종식 목사는 "우리는 해외선교만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이곳에서도 증인 된 삶을 위해서도 부르심을 받았다"면서, 선교지에서는 열심히 선교하지만, 집으로 돌아와서는 나태해지고 달라지는 성도들의 모습을 지적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우리가 사는 곳을 선교지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그렇다며, 우리가 사는 곳이 선교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실버선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가장 필요하신 곳으로 불러주실 것을 믿는다. 그렇게 가슴이 뛰는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당부했다. 


    후원이사장 황달연 장로의 헌금기도 후에, 회장 김재열 목사가 환영 인사를 했다. 김재열 목사는 “실버선교는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것이다. 아침에 동편에서 뜨는 해도 아름답지만, 서산에 지는 일몰이 세상을 황홀하게 물들일 수 있다. 속담에 늦게 타는 장작이 뜨겁다고 했다. 하나님의 선교 부르심에 초점을 맞추라”며, 뉴욕실버선교 출신으로 83세의 김경범 선교사가 멕시코에서 16개 교회를 개척한 것을 소개했다.


    그리고 김재열 목사는 "이사장 이종식 목사가 언급한 대로 해외선교만 아니라 뉴욕의 2백여 다민족 국내선교 등 해외와 국내 양면작전을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뉴욕실버선교회의 사역 방향성을 밝혔다. 필그림선교무용단(단장 최윤자)의 축무와 김영환 전도사의 축가,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의 광고, 이사회 서기 이지용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정리: 김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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