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 경찰, 멤피스 감리교 목사의 죽음에 관여한 두 번째 십대 용의자 밝혀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아우투라 이슨-윌리암스(Autura Eason-Williams) 목사가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열린 2020년 연차 대회 전 브리핑에서 연설하고 있다. 테네시-웨스턴 켄터키 연회가 있는 지역감리사였던 그녀는 7월 18일 오후 명백한 차량 절도로 사망했다. (사진:  UM News.UM News)

US 뉴스가 발표한 AP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은 감리교 목사를 강도 살해한 혐의로 또 다른 10대 용의자를 기소했다.

멤피스 경찰은 기자들에게 차량 절도, 1급 살인 및 기타 범죄 등의 혐의로 15세 남성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혐의가 7월 18일 윌리암스 목사의 사망에 가담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연합감리교회의 목사였다.

이번 기소는 재산 절도 혐의로 기소된 16세 남성에 대한 소송 제기 이후 나왔다.

경찰은 십대들이 살해된 감리교 목사에게서 2,500~10,000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용의자는 8월 1일 소년법원 심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수사관들은 10대 용의자 2명이 7월 18일 그녀의 차가 서 있는 도로에서 윌리엄스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여성 목사를 수차례 쏘고 돈을 훔쳐 가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들은 또한 사건의 CCTV 영상을 보면 윌리엄스의 쉐보레 말리부를 가져갔다.

구조대원들이 윌리엄스를 인근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그녀는 사망했다.

목사의 남편인 데렐 이슨-윌리엄스(Darrel Eason-Williams)는 Action News 5가 공개한 비디오에서 말했다.

"나는 당신 모두가 알기를 바란다. 그들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를 내게서 빼앗았고 나는 그녀를 다시 되돌릴 수 없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윌리암스는 또한 십대 용의자가 재판을 받고 성인으로서의 형벌을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당신은 그녀의 차를 가져간 것이 아니다. 당신은 그녀를 여러 번 쏘고, 끌어내고, 죽게 내버려 두었다. 그건 일반적인 범죄가 아니다."

Action News 5 보도에 따르면 소년 법원의 용의자의 기록을 보면, 그들은 윌리엄스 사건 이전에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윌리엄스 목사의 자녀들은 기자들에게 용의자가 성인 감옥에 들어가거나 성인으로서 재판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목사의 딸인 알리야나 햄튼(Alyanna Hampton)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그녀의 어머니는 용의자들이 성인 형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햄튼은 "내가 '저 아이들을 감옥에 가두고, 성인으로 기소하고, 사형을 선고하고, 영원히 감옥에 보내라'고 말한다면 나는 31년 동안 어머니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구속하는 능력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그녀는 "어떤 사람이라도 구속할 수 있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목사는 남편과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윌리엄스는 한 때 테네시-웨스턴 켄터키 연회의 메트로 지역 감리사를 역임했다.

같은 기사에 따르면 윌리엄스 목사는 멤피스신학대학원(Memphis Theological Seminary)을 졸업하고 케이플빌(Capleville) 연합감리교회를 이끌었다고 한다.

Fox13 Memphis는 윌리엄스 목사의 장례식이 8월 3일 오전 10시 레이크랜드(Lakeland)의 세인트폴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