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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캐나다 원주민 선교 포럼 후원을 위한 자선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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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밴쿠버크리스천신문| 작성일2024-06-03 | 조회조회수 : 4,3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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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아 안(안영건)의 11번째 피아노 콘서트가 지난 25일(토) 6시에 밴쿠버 동산교회(장천득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원주민 선교 포럼을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다수의 음악가들이 찬조출연을 한 풍성한 음악의 향연이었다. 찬양으로는 안젤리나 박 권사가 찬조 출연해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고, 피아니스트 데이빗 곽이 리스트가 편곡한 베토벤의 교향곡 5번 1악장(운명 교향곡) 외 한 곡을 연주했다. 


“모니카 플룻 앙상블”이 파헬벨의 캐논 D외 한곡을 연주해 감미롭고 감성적인 봄의 정취를 마음껏 품어내는 아름다운 시간이였다. 


특별히 소망교회 원로목사인 남상국 목사는 축하와 축사로 음악의 거목들 사이에서 우뚝 선 조수아 형제는 순수한 음악세계를 가졌고 상쾌한 산소를 품어내는 나무와 같다고 평가하며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축사를 전했다. 


주 피아노 연주자인 조수아 안(안영건) 형제는 자신이 작사하고 작곡한 찬양곡 10여곡을 직접 찬양을 부르며 피아노로 연주하는 특별한 시간을 청중들에게 선사했다. 쇼팽의 즉흥 환상곡을 비롯한 바흐의 신포니아 6번등 수준급 명곡을 선보였는데 참석한 많은 분들이 정말 감동의 시간이었다는 고백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평소에 음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음악선교를 꿈꾸던 조수아 형제의 연주회가 어느덧 11회에 이르게 되었다. 


지난해 10회 연주회는 도네이션 전부를 투르키에 지진난민을 위한 연주회로 기획해 적지 않은 금액을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고, 올해는 하나님의 나라와 선교의 최전방에 서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위한 헌금으로 기부하였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믿음으로 이겨내며 달려온 조수아 안 형제는 이번 연주를 통해 원주민 선교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며 원주민 선교사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고 한다. 


매년마다 여는 조수아 피아노 콘서트는 개인적으로 큰 도전의 시간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고 부모님의 응원과 기도에 감사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는 고백을 하였다. 조수아 안 형제는 밴쿠버 동산교회 피아노 반주자로서 신실하게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준비해서 더 좋은 음악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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