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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고) 김성국 목사 천국환송예배 KAPC 총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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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작성일2025-11-03 | 조회조회수 : 3,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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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한일철 목사 설교 “신앙의 완주, 그가 받을 상급” 


고(故)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 천국환송예배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KAPC) 주관으로 10월 31일(금) 오후 7시에 열렸다. 설교는 총회장 한일철 목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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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배는 김관중 목사(서기) 사회로, 최해근 목사(부총회장)가 기도하고 약사(Profile)는 김성일 목사(총무)가 고인의 바람대로 약력을 낭독했다. 순서지에 적혀있는 고 김성국 목사 약력은 ‘•1957.10.11-태어나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2025.10.27-주님의 품에 안기다’로 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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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웅 목사(부서기)의 성경봉독 후 퀸즈장로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있었으며 한일철 목사(총회장)가 디모데후서 4장 6-8절을 본문으로 “신앙의 완주, 그가 받을 상급”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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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철 목사는 고(故) 김성국 목사의 죽음을 '복되고 귀중한 죽음'으로 선포하며, 유가족과 성도들을 위로하고 소망을 전했다. 한 목사는 시편 116편 15절 등을 인용해, 주 안에서 죽는 자의 죽음은 하나님 보시기에 귀중하며, 이는 신앙의 경주를 인내로 완주한 자에게 주어지는 인정이라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바울의 고백(딤후4:7)처럼 김성국 목사님도 신앙의 경주를 인내로 마치고 이제 천국 안식에 들어가셨음을 믿는다”고 말하고, “제가 기억하는 김 목사님의 가장 강렬한 단어는 '열정(Passion)'이다. 목사님은 교회사역뿐 아니라 총회, 신학교, 신문사 등 모든 분야에서 주님을 신뢰하며 열정적으로 헌신하셨다. 암 투병 중에도 주일 강단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열정을 마지막 순간까지 불태우셨으며, 이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친 아름다운 신앙의 완주로 평가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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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철 목사는 “'의의 면류관'이 예비됐다고 고백한 바울처럼(딤후4:8), 믿음을 지키며 끝까지 달려가신 김 목사님께도 이 영원한 생명과 충성의 상급이 예비됐음을 확신하며, 이는 유가족과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된다”고 전하고, “유가족과 퀸즈장로교회 성도들이 목사님의 믿음과 열정을 이어받아 사명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며, 또한 조문객 모두가 예수님을 굳게 믿어 바울과 김 목사님처럼 믿음의 경주를 잘 완주해 훗날 상급을 받는 주의 백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퀸즈장로교회 영상방송부에서 제작한 추모 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조문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글로리아 싱어즈가 조가를 부른 후 다민족 목회자인 피터김 목사, 첸위지 목사, 배스도르 목사, 손요한 목사 등이 고인을 추모하는 추도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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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문: 퀸즈장로교회는 51년 전, 장영춘 목사님의 리더십 아래 번성하는 한인이민교회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담임목사이신 김 목사님께서는 교회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주변 공동체와 이 위대한 도시를 반영하는 다민족, 다문화, 다국적 언어를 사용하는 여러 예배공동체가 함께하는 선교지향적인 교회로 변화하기를 염원하셨습니다. 김 목사님은 나아가 이 교회가 주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가 천국에서 함께 경험하게 될 모습을 이 땅에서 미리 엿볼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한 종이셨던 김 목사님의 충실한 사역 덕분에, 오늘날 우리 교회는 바로 그 비전이 성취된 모습입니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아름다운 문화와 민족들을 반영하며,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하신 백성들을 보여주는 교회입니다. 이 말씀은 사랑하는 담임목사이셨던 김 목사님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며, 우리 교회 가족을 하나로 모은 말씀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김 목사님을 기억하며, 그 성경구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요한계시록 7장 9절부터 12절입니다.


조사는 고 김성국 목사의 장남 김장현 목사가 유족을 대표해 낭독했다. 김장현 목사는 “특히 투병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섬겨준 교회성도들과 장로님들께 깊이 감사한다”며, “아버지는 가정과 사역현장에서 동일한 삶을 사셨다. 늘 기도와 말씀, 찬양, 감사로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달려오셨고, 고통 속에서도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생각하며 감사하셨던 담대한 믿음을 보이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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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목사는 손자녀들에게 사랑 많은 할아버지로, 또 매주 토요일 아버지와 전화로 설교와 상담을 하며 아들에게서도 배우려 하셨던 겸손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 등을 회고하고, “아버지는 ‘목사가 성도들을 위해 있는 것이며, 교회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주셨으며, 사도행전 20장 24절 말씀대로 마지막 숨 쉴 수 있는 순간까지 복음전파에 헌신하셨다”며, “고통과 아픔 없는 천국에서 자유하시기를 소망하며, 항상 하신 말씀인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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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목사(회록서기)의 광고에 이어 이용걸 목사(전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고인은 총신대학교(B.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고든 콘웰 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Th.M) 및 목회학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2019), “그 많던 예배자는 어디로 갔을까”(2021)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김명자 사모와 사이에 2남(장남 장현, 차남 준현, 모두 목사)과 자부, 손자녀 4명이 있다.


발인예배, KAPC 뉴욕노회 주관으로 새 성전에서


발인예배는 KAPC 뉴욕노회 주관으로 11월 1일(토) 오전 8시, 퀸즈장로교회 새 성전에서 열렸다. 새 성전은 아직 입당예배를 하지 못했으나, 고 김성국 목사의 비전인 다민족교회를 위한 예배 공간으로 고인의 마지막 예배장소가 돼 또 다른 의미를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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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배는 정기태 목사(노회장)의 사회로 기도 박병섭 목사(서기), 성경봉독 신동기 목사(회록서기), 중국어회중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정기태 목사가 설교했다.

 

정기태 목사는 베드로전서 1장 3-5절을 본문으로 “산 소망 있게 하시며”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만남에는 여러 만남이 있으나 모든 만남에는 헤어짐의 시간이 있다. 오늘 우리는 안타깝고 맘 아픔 속에서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말하고, 2가지 헤어짐을 언급하며, “1)예수 믿지 않는 사람의 헤어짐은 소망이 없고 미래가 없고 위로가 없다. 2)그리스도인의 죽음으로 인한 헤어짐은 잠시 고통이 있으나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기쁨의 산 소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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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목사는 “그러므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감사할 수 있다”며, “첫째, 산 소망을 가진 자는 거듭난 자이고, 둘째, 산 소망을 가진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자이며, 셋째, 산 소망을 가진 자는 유업을 믿음으로 잇는 자다. 이 유업은 사랑으로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산 소망으로 이 땅에서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바나바 목사(퀸즈한인교회 담임)가 류웅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가 보낸 고 김성국 목사에게 바치는 글을 낭송했다.


다민족 찬양팀의 조가 후 사회자가 광고를 하고 이영상 목사(부노회장)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뷰잉에 들어갔다. 


하관예배, 퀸즈장로교회 주관으로 파인론 묘지에서


하관예배는 11월 1일(토) 오전 11시경 장지인 파인론 묘지에서 퀸즈장로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손요한 목사(KM) 사회로 송동율 장로 기도 후, 첸위지 목사(CM)가 성경봉독했으며 피터김 목사(EM) 가 말씀을 전했다.


피터 김 목사는 빌립보서 3장 7-11절을 본문으로 “더 나은 부활”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 말씀처럼, 이 세상의 모든 유익했던 것을 그리스도를 위해 해로 여겼던 고인의 믿음과,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에 참여하고자 했던 삶을 되돌아보며, 고난을 넘어설 때 약속된 ‘더 나은 부활’에 대한 소망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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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김 목사는 고 김성국 목사와 첫 만남부터 마지막 주일 교역자들과 함께 병원을 방문했던 시간 등을 회고하며, 고인의 열정적인 하나님 사랑과 교회사랑, 성도사랑에 대한 모습을 눈물로 전했다.


사회자의 광고 후, 블라디미르 손 목사(RM)의 축도로 하관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어 가족과 참석자들 모두 헌화 시간을 가진 후 취토했다. 또 고인의 차남 김준현 목사가 참석한 조문객들과 교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퀸즈장로교회는 발인예배에 참석한 조문객들에게 교회에서 오찬을 대접했다.


한편 퀸즈장로교회는 고 김성국 목사가 마지막 설교를 한 10월 12일, 담임목사의 지시에 따라 청빙위원회(위원장 송동율 장로)를 구성했으며, 차기 담임목사 청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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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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