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 오레곤벧엘장로교회, 제6대 담임목사에 진영훈 목사 청빙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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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주 최대 한인교회인 오레곤벧엘장로교회가 제6대 담임목사로 진영훈 목사를 선임하고 새로운 목회 장정에 나선다.
벧엘장로교회는 지난 6월 7일 주일예배 후 공동의회를 열고 담임목사 청빙위원회(위원장 김삼수 장로)가 추천한 진영훈 목사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유효투표의 88.8%가 찬성표를 던져 청빙안이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됐다.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 참석 교인들은 일제히 박수를 보내며 새 담임목사 선출을 축하하고 교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뻐했다.
이날 공동의회는 포틀랜드영락교회 담임목사인 박성하 임시 당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성하 임시당회장은 투표 결과를 공표한 뒤 교회 헌법과 절차에 따라 진영훈 목사를 제6대 담임목사로 공식 확정했다.
이번 청빙은 제5대 담임 이돈하 목사가 지난 3월 1일 고별예배를 끝으로 사임하고 총신대학원 교수로 부임한 이후, 후임 담임목사를 세우기 위해 추진됐다. 교회는 이돈하 목사 사임 직후 청빙위원회를 구성하고 수개월에 걸쳐 후임 담임목사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청빙위원회는 엄정한 심사와 기도 가운데 적임자를 물색한 끝에 진영훈 목사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진영훈 목사는 현재 링컨시티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청빙위원회는 그의 풍부한 목회 경험과 영적 리더십, 교회 비전 제시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훈 목사는 청빙 과정에서 교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회의 미래 방향과 목회 철학을 나누며 깊은 신뢰를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오레곤벧엘장로교회는 오레곤주를 대표하는 한인교회로서 수십 년간 포틀랜드 한인 사회의 신앙적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새 담임목사 선임을 계기로 교회는 지역 사회 선교와 다음 세대 양육, 공동체 강화 등 다양한 목회 과제에 새롭게 도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영훈 목사는 오는 8월 9일 첫 설교를 통해 벧엘장로교회에서의 공식 사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