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LA한인회합창단, 전통과 현대 아우른 '우리의 소리' 정기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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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장상근 "가을 저녁, 고향의 향수와 위로 전하고파“
로스앤젤레스한인회 합창단(KAFLA Choir, 지휘 장상근)이 지난 1일(토) 오후 4시 동양선교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우리의 소리'를 주제로 2025년도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4년 전통, 한인사회와 함께한 발자취
2011년 창단된 LA한인회합창단은 한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국경일 기념 행사, 그리고 한인사회 소외계층에 위로를 전할 목적으로 올해 14주년을 맞았다. 삼일절, 광복절과 같은 국경일 기념행사는 물론 LAKMA 등 한인사회 다양한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동행해 왔다.
로버트 안 로스앤젤레스한인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LA 한인회 합창단의 2025년도 정기연주회의 개최를 로스앤젤레스 모든 한인동포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연주회를 찾은 분들에게 평생의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5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번 연주회는 팬데믹으로 미뤄두었던 10주년 공연을 겸하는 의미로 대금 산조, 한국가곡, K-POP, 나의 노래, 성가곡 등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전통의 향기
대금 연주자 이병삼의 자유로운 가야금 산조와 판소리 명창 윤원의 소리 등 한국 전통 음악이 공연의 운을 띄웠다.
서정의 한국가곡
KAFLA Choir가 ‘마중’(독창 이영주, 오정록)을 비롯 '꽃구름 속에'(시 박두진), '향수'(작시 정지용) 등 서정적인 한국 가곡들이 가을의 정취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지휘자 바리톤 장상근이 ‘내 영혼 바람되어’를 불러 관객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K-POP의 재해석
'천구이야기'(독창 Soli 친구 노경옥, 정(노)선주), '바람의 노래'(작사 김춘근), '별빛같은 나의 사람아'(작사·작곡 설운도) 등 대중가요를 합창으로 편곡하여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혼을 울리는 성가곡
'내가 산을 향하여'(music by Allen Pote), '누가 우리를'(작사·작곡 홍지열), '아 하나님의 은혜로'(독창 solo 이성은, 작곡 강산로) 등의 성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영적 위로와 평안의 시간을 제공했다.
장상근 지휘자는 “이번 연주는 온가족이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 함께 모셔서 그리운 고향의 향수와 노랫소리를 통한 위로와 평안속으로 깊이 잠긴 수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주회에 함께 합창단 시즌 멤버로 함께 해주시는 소프라노 이영주, 엘토 원순일, 정희숙, 테너 오정록, 베이스 채홍석, 김정호 등 한인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이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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