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 덴버산위에교회 창립 감사예배 드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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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예배함이 우리의 기쁨이다 

덴버산위에교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에 세컨홈 파커점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덴버산위에교회(담임목사 임정기)는 지난 5월5일 오후 2시 세컨홈 파커점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최병철 안수집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오충은 안수집사는 "산위에 교회가 이 시대, 이 지역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특송에 이어 이날 말씀은 임정기 목사가 이사야 2장 2절~3절의 말씀을 가지고 '산위에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예루살렘 성전은 산위에 있다. 성전에 가기위해서는 땀을 흘려야 했을 것이다. 숨을 쉴 수 없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예배드리기 위해 산위를 올라갔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찬양하면서 올라갔을 것이다. 한 번의 예배가 비뚤어져 있는 우리 마음을 바로잡아 줄 수 있으며, 우리에게 소망을 줄 수 있으며,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 예배는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교회는 이 소망을 가지길 원한다. 하나님 한 분만 찬양하고 그분만 섬기길 원한다. 그래서 우리교회 이름이 산위에교회다. 예배를 통해 영이 살아나길 원한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이 나타나길 원하다."고 강조했다. 

Joseph Ahn 전도사는 출애굽기 19장 9절~20절 본문을 가지고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은 여호와를 대면하기 위해서 시내산을 올랐다. 백성들은 두려워했지만 산위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친히 찾아오셔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을 주셨다. "고 전했다. 

또, 이어 말씀을 전한 임 목사는 "엘리야는 악한 왕 아합에게 대적해 갈멜산에서 승리를 경험했다.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무너진 재단을 쌓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닮은 성도들이다. 연약하지만 우리 안에는 보배로운 예수그리스도가 계시다. 예배는 우리의 모든 것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예배를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 덴버산위에 교회가 이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일에 힘쓰는 교회 중의 하나가 되길 원한다. 예배를 향한 소망이 식지 않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선한 일을 능히 감당하길 원한다."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덴버산위에 모든 교인들과 임 목사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라는 찬양을 특송한 후 서약식을 가졌다.  임정기 목사는 " 창립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장소를 제공해 주신 세컨홈과 찬양과, 특송, 그리고 친교와 봉사로 수고해 주신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덴버산위에교회가 예배를 소중하게 여기고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덴버산위에교회는 지난 2월11일 창립했으며, 매주 주일 오전 10700 E Evans Ave.Aurora, CO 80014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문의는 978-473-3711로 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weeklyfoc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