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UMC 한인총회’ 성황리에 개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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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은혜 앞에” 주제로 7~10일까지 LA연합감리교회서 열려
연합감리교(UMC) 한인총회(총회장 이창민 목사)가 5년 만에 북미대륙 최초의 한인교회인 LA연합감리교회서 3박 4일 일정으로 7일 개막되었다.
2019년 4월 한인총회는 마지막으로 정기 대면 총회를 개최한 후 2021년 팬데믹으로 인해 화상으로 총회를 개최했고 교단탈퇴 이슈 등 다양한 이유로 한인총회는 유명무실한 상태가 되어 오다 금년 대면 총회를 개최하면서 한인총회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되었다.
지난 5년 동안 한인총회의 빈자리와 리더십 공백을 메꾸어 온 한인목회강화협의회(회장 정희수 감독, 사무총장 장학순 목사)는 각 지역총회 한인교회협의회를 재구성하고 다양한 정지작업을 통해 한인총회 재건을 위해 공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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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감독(왼쪽)과 도티 프랭크 감독이 성찬식을 공동 집례하고 있다
“다시 은혜 앞에(Surrender to Grace)”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 개회예배는 7일(월) 저녁 7시 LA연합감리교회서 열렸다.
조선형 목사(총회 총무)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총회장 이창민 목사의 개회인사, 김희원 목사와 목회자 연합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원철종 장로(산타클라라 KUMC)의 기도, 칼팩 연회 도티 에스코베도 프랭크 감독과 정희수 감독(오하이오 연회 주재감독)의 환영사, LA연합감리교회 찬양대의 특송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창민 총회장은 개회인사에서 “교단탈퇴와 분리 이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연합감리교 위상을 재정립하고 팬데믹과 교단상황, 이민자 감소와 교인의 고령화로 이어지는 위기 속에서 교회를 회복시키기 위한 대책을 찾는게 쉬운 과제는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를 나누는 것이다. 이번 총회에 모인 우리들이 더 큰 은혜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 설교는 조은별 목사, 원홍연 목사, 이순영 목사 세명이 맡았고 이어진 성찬식은 정희수 감독과 에스코베도 프랭크 감독이 공동으로 집례했다.
이사효 지휘자(LA연합감리교회 찬양대)의 봉헌특송에 이어 이훈경 목사(중북구 선교감리사)의 봉헌기도, 송종남 목사(은퇴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헌금은 서부지역 교회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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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 설교자들. 위에서부터 조은별 목사, 원홍연 목사, 이순영 목사
현재 연합감리교회에는 한국어 회중 205개, 영어 회중 35개 등 240개의 한인 교회와 230명의 한인 교회 목회자, 그리고 600여 명의 다인종/다문화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또 감독, 지방감리사, 총회 기관의 사역자 등 52명의 연장 사역자 등 900여 명의 한인 목회자가 소속되어 있다.
이같은 통계를 반영하듯 이번 열린 총회는 다인종과 다문화를 섬기는 목회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게 높았고 한인교회 목회자들의 참여는 비교적 저조한 듯 보였다. 이는 연합감리교회 내 한인교회 1세대 목회자들은 점점 축소되고 있는 반면 영어권 2세 한인목회자들의 다인종 목회는 크게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타 교단에서 볼 수 없는 다양성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는 한인총회만의 장점으로 개발시켜 나가되 소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한인 1세 목회자와 한인교회들과의 조화를 추구해 나가는 노력이 숙제로 남을 듯 하다.
한편 둘째 날에는 숙소인 호텔에서 연대기관 및 목회자료 소개, 기관사역 소개, 선택식 워크샵, 저녁집회, 셋째날에는 GBGM(교단 세계선교회) 주제 강연, 패널 토의, 자유시간, 저녁집회, 마지막 날엔 총회와 폐회예배를 드린다.
화요저녁 예배는 백미랑 목사의 사회로 열려 윤석정 장로(한마음연합감리교회)와 정화영 감리사(프래리 노스 디스트릭 감리사)가 설교하고 수요예배는 문정웅 목사의 사회로 열려 한의준 목사(하와이 그리스도교회)가 ‘일어나 다시 건축하자’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또 폐회예배는 김규현 목사의 사회로 열려 ‘낙심하지 말지니’란 제목으로 권혁인 목사(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가 설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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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위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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