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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 새생명교회와 그루터기교회 통합 첫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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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12-16 | 조회조회수 : 9,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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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된 교인들이 통합 후 첫 예배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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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새생명교회 담임 지성은 목사


밸리 토팽가에 있던 새생명교회(지성은 목사)와 라센 길에 있는 그루터기교회(임시 담임 정용치 UMC 은퇴목사)가 2024년 12월 15일(주일) 오전 11시 샌퍼난도 밸리 아카데미 채플(Sanfernando Valley Academy Chapel)에서 통합 후 첫 예배를 드렸다.


새생명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교회 교단소속으로 지성은 목사가 2008년에 개척해서 지금까지 밸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 한글학교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교회로 널리 알려졌다.


그루터기교회는 지난해 다니던 교회가 원치 않게 문을 닫게 되자 마지막까지 애정을 가지고 그 교회를 지켜보던 성도들이 의기투합해서 그들만이라도 모여 교회를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밸리 지역의 밴나이스교회 담임이었던 정용치 은퇴 목사를 임시담임으로 모시고,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그루터기 교회는 10여 개월 동안 정용치 목사가 예배를 인도했는데, 정 목사의 요청으로 새생명교회의 지성은 목사가 그루터기교회 소그룹을 위해서 약 3개월 동안 성경공부를 지도한 인연이 있었다.


이후 새생명교회와 그루터기교회는 병합 이야기가 나왔고, 교단 가입 문제로 약간의 시간이 걸리기도 했으나 마침내 그루터기교회가 기감인 새생명교회와 하나가 되기로 결정, 교회 이름은 새생명교회로, 담임은 지성은 목사로, 교회 건물은 그루터기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샌퍼난도 아카데미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12월 15일 통합 첫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날 민병렬 목사가 교회를 방문,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민 목사는 두 교회가 하나가 됨을 먼저 축하하고, 자신의 목회 경험을 통해 둘이 하나 됨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그러나 담임 지성은 목사의 말대로 그루터기에서 새생명이 나오는 기적이 일 듯, 그루터기 교인들과 새생명 교인들이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에스겔 37:17)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하나가 되게 하심을 믿고, 든든한 하나의 가지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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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교회의 하나됨을 축하하는 민병렬 목사


그루터키의 임시담임이었던 정용치 목사는 전도서 4장 9-12절을 본문으로 “둘이 하나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그루터기교회의 탄생과 10여 개월 동안의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그루터기교회는 은퇴하신 장로님과 권사님들이 많고 신앙 연조가 높은 분들이 많지만, 한편 역동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교회다. 그동안 교회를 최선을 다해서 섬겨왔지만, 자신보다 젊은 담임목사를 청빙하기 위해서 기도하던 중에 뜻하지 않게 지성은 목사를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두 교회가 새생명교회라는 이름으로 통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지성은 목사를 감신 후배지만 전에는 잘 몰랐는데, 몇 번 만나면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교회를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교인들도 서로 좋은 관계를 갖고 지내기를 당부하면서 두 교회의 통합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느끼고, 오늘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감사와 기쁨이 충만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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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교회 임시담임이었던 정용치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정 목사는 오늘의 본문 전도서 4장 9절에서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살아가면서 둘이 하나가 돼 협력해야 잘되는 시너지를 경험하지 않았느냐며, “혼자는 할 수 없는 일을 둘이 하면 빨리,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통합을 하면 숫자도 늘고, 서로가 갖고 있는 신앙의 연륜도 나누면 더욱 효과적이지 않겠느냐. 지금은 개척을 해도 잘되지 않는 시대이다. 자립을 하지 못하면 통합을 해서 하나가 돼고, 자립의 길로 나아가는 것도 대안이 된다. 앞으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10절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는 말씀을 강조하고, “우리는 삶아가면서 넘어짐을 경험할 때가 있다. 교회는 서로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공동체이다. 예수 믿는 사람이 남의 아픔을 외면하거나 못 본 척한다면 그것은 살았다 하나 죽은 믿음이다. 크리스천에게 있어서 남을 돕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믿는 사람은 악취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살려고 나선 사람들이다. 5년 전에 혈액암에 걸렸다. 죽음의 문턱에서 사선을 넘어야 했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뒤돌아보니 수많은 사람이 기도로, 위로로, 격려해주어서 오늘날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설교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게 되었다. 우리가 어려울 때가 있는 그럴 때마다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이다. 정체절명의 순간에 우리가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것은 특권이다”라며, 새생명교회가 교회만을 위한 존재가 아니라, 타자를 위한, 아픈 사람들, 고난 받은 사람을 돕는, 진정한 선한 사마리아인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정 목사는 또 11절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는 말씀을 통해서, “세상은 점점 차가워지고 있다. 냉철한 머리만 있고 따뜻한 가슴은 없다. 점점 온기를 잃어버리는 세상, 어딜 가든지 갈등과 분노와 원한이 넘치는 추운 동절기를 맞고 있다. 교회조차도 불이 커진 느낌이다. 기도도 뜨겁게 하지 않는다. 교회마다 집단 이기주의에 빠져 있다. 믿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사람,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교회는 겨울 삭풍처럼 냉기가 일면 안 된다. 누구든지 교회에 오면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따뜻하게 환영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교회가 누구에게나 따뜻함과 환영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12절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를 강조하면서, “한 교회는 하지 못한 것을 두 교회가 연합하면 할 수 있다. 좋은 교회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좋은 교인들이 많이 있으면 좋은 교회가 된다. 사람들이 갈 교회가 없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좋은 교인들이다. 강단에서 매주 듣는 말씀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지 말고, 경청하라.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위해서 생명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는 것이 아닌가? 성령의 도움을 만나 구하면서 진지하면서도 도움을 서로 주고받으며, 나보다 부족한 사람들을 서로 도우며 행복한 신앙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메시지를 마쳤다.


새생명교회 새 주소: 17601 Lassen St., Northridge, CA 91325

                   샌퍼난도 밸리 아카데미 채플(Sanfernando Valley Academy Chapel)

전화번호: 818-489-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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