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밴쿠버 나무십자가한인교회 창립 12주년 감사예배 드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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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주일) 나무십자가한인교회의 12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주일로 어린이 주일과 함께 더불어예배를 드렸다. 나무십자가한인교회는 2012년 2월 1대 담임목사인 문경돈 목사 가정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시작했으며, 2016년 5월부터 정병완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추대되어 현재까지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창립주일 예배에서 정 목사는 로마서 12:1-2절 본문 ‘우리는 부름을 받은 예배 공동체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지난 12년 동안 십자가의 복음을 자랑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기 위해 힘썼던 모든 걸음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앞으로도 나무십자가한인교회가 부름을 받은 예배공동체가 되어 가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교회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교회, 서로 사랑하는 교회, 서로 섬기는 교회,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 주님의 이름으로 환대하는 교회. 작지만 건강하고 강한 교회 공동체가 되겠습니다.”라고 설교를 전하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교회의 생일을 축하하며 5일 저녁 7시에 ‘달빛마을’ 찬양 사역자 부부를 초청해 힐링 콘서트를 열고 교인들과 더불어 지역 교회 성도들을 초대하여 같이 은혜의 자리를 만들었다.  

졍 목사는 찬양집회 이후 “찬양을 통해 지난 12년 동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느라 수고했다, 고생했다, 잘하고 있다고 주님이 칭찬하고 어루만져 주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칭찬과 격려를 힘입어 십자가 복음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우리 교회를 기도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