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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참빛이신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생명 넘치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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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1-26 | 조회조회수 : 1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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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참빛교회 제4대 담임 서영덕 목사 위임 인터뷰 



뉴저지 참빛교회 제4대 담임 서영덕 목사의 위임예배가 오는 2월 1일(주일) 오후 7시에 거행된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창립 41주년 기념 장로 임직 및 권사 임명 예배가 진행될 예정이다. 41년의 역사 위에 ‘농부의 인내’와 ‘투명한 영성’을 지닌 새로운 리더십이 어떤 열매를 맺을지 뉴저지 교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취임을 앞둔 서영덕 목사에게서 소명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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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참빛교회 제4대 담임목사 위임을 앞둔 소감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백은 ‘불가항력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부족한 저를 참빛교회 담임목회자로 불러주신 하나님, 그리고 오랜 시간 마음 모아 기도하며 기다려 주신 청빙위원회와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께서 앞으로 참빛교회를 통해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1985년 故 안태호 목사님이 개척하신 후 41년간 이어져 온 복음 중심의 견고한 신앙 유산을 계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도 한 분 한 분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세워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이미 길을 예비하셨음을 믿기에 담대히 나아가고자 합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 25:13)”는 말씀처럼, 겸손과 신실함으로 교회를 섬기겠습니다.


Q2. 버지니아 열린문장로교회에서의 10년 사역 기간 중,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어떻게 빚어 가셨나요?


하나님께서는 저를 ‘겸손과 인내’의 사람으로 빚어 오셨습니다. 김용훈 원로목사님과 김요셉 담임목사님 곁에서 사역하며, 예상치 못한 어려움 앞에서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매달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사역자는 ‘농부의 마음’을 가져야 함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농부는 즉각적인 보상이나 박수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 묵묵히 씨를 뿌리고 땅을 갈며 기다릴 뿐입니다. 열매는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와 은혜에 달렸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사람의 평가보다 주인의 음성을 기다리는 청지기의 자세로,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신실함을 목회의 중심 가치로 삼게 되었습니다.


Q3. 청빙 과정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게 된 특별한 순간이 있으셨는지요?


청빙위원들과의 인터뷰와 만남의 시간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시편 37편 23~24절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참빛교회를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성도님들과 리더십이 보여준 따뜻한 환대와 하나님의 뜻을 간절히 구하는 기도의 모습 속에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찾아온 말할 수 없는 평안과 확신은 이것이 단순한 부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거룩한 초대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Q4. 목사님이 붙들고 계신 핵심 목회 철학은?


요한복음 10장 10절 말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는 약속에 기초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의 신뢰를 잃은 이유는 ‘구원은 믿지만 통치는 맡기지 않는 신앙’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면서도 삶의 주인으로는 모시지 않는 모습이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 목회의 초점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실제 삶의 모든 관계 속에서 나타나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목회자의 개인적 야망이 비전으로 포장되어 교회를 혼란케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참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주인 되시는 ‘생명 있는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저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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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1남 6녀 중 막내로 자라셨고, 누님들이 모두 목회자나 사모로 헌신 중이신 특별한 가정환경이 목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어릴 때부터 신앙이 일상인 환경에서 자란 것은 큰 축복이었습니다. 한국과 멕시코, 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선교사와 사모로 헌신하는 누님들의 삶을 보며 섬김과 헌신, 기도의 가치를 체득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역 스타일을 가진 매형 목사님들과 누님들과의 교제는 협력과 겸손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세계 각처에서 예배자로 서 있는 모습 자체가 제 목회 소명의 든든한 뿌리가 되었습니다.


Q6. 앞으로 참빛교회를 어떤 공동체로 세워가고 싶으신지 성도들에게 권면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가 아니라, 참빛이신 예수님의 빛을 받아 세상을 비추는 존재입니다. 과학 시간에 배우는 ‘빛의 굴절’ 현상처럼, 복음의 진리도 세상의 욕망이나 문화라는 매질을 통과할 때 왜곡되기 쉽습니다. 교회가 세상과 타협할 때 사람들은 본래의 빛을 보지 못합니다.


참빛교회 성도들이 세상 속에 살되 세상에 의해 굴절되지 않고, 말씀과 성령 안에서 복음의 빛을 온전히 투과시키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갈 때,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참빛교회가 이 지역 사회와 선교지에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비추는 가장 맑고 밝은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바쁜 시간을 할애해서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의: 

True light Presbyterian Church

18 Essex Rd, Paramus, NJ 07652

201-880-8161(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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