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통해 행복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울타리선교회 나주옥 목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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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선교회, 7월 25일 디즈니 콘서트홀서 기금모금 음악회 개최
나주옥 목사 "운영비 급등에 어려워... 한인사회 도움 절실"
“올해도 좋은 음악으로 한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도움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홈리스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울타리선교회 대표 나주옥 목사가 오는 7월 25일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기금모금 음악회를 앞두고 한인들의 후원을 호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도 이겨냈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예전보다 기금모금이 예전보다 힘들다고 밝힌 나 목사는 “물가 상승 여파로 대관료, 오케스트라 초청 비용 등 운영비가 전반적으로 2배 가까이 올랐지만 기금 모금 액수는 감소해, 힘든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털어놨다.

올해로 창립 26년을 맞은 울타리선교회는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노숙자 지원 단체다. 팔순이 넘은 나 목사(사진)는 지금도 오전 6시부터 차를 직접 몰고 다운타운, 사우스 LA, 이스트LA 지역을 찾아다니며 필요한 물품과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두 달 전 어깨를 다쳐 수술하는 바람에 오랫동안 준비했던 원앙 데이트 행사도 취소하는 어려움도 겪었지만,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부상당한 곳이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좋은 일도 있다. 18년 전 설립한 교회 ‘울타리선교교회(The Well Mission Church)’ 초창기부터 출석한 홈리스 2명을 집사로 안수하는 임직식이 지난달 18일 거행됐다. 교회 설립 후부터 꾸준히 후원하다가 아예 교인으로 등록해 봉사하고 있는 한인 후원자도 이날 장로로 봉직됐다. 나 목사는 “오랫동안 함께 봉사하며 섬기는 분들이 교회 일꾼으로 세워져 더 없이 기쁘다”고 강조했다.
올해 디즈니 콘서트 음악회 주제는 ‘행복의 나라(The Land of Happiness)’.
그동안 자연나라, BTS태양광시스템, 포인트엑스터마이트사, 이조케이더링, 충현선교교회, 갈보리믿음교회, 남가주샬롬교회, 남가주기쁨의교회, LA복음연합감리교회 등 한인 비즈니스와 교회들 덕분에 매년 좋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는 나 목사는 “한인들에게 음악을 통해 ‘행복’을 전파하겠다는 것이 우리 음악회의 취지”라며, “힘이 든다고 우리가 먼저 주저앉고싶지 않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들의 지원과 관심을 다시 한번 부탁했다.
▲후원 및 티켓 문의: 213-819-3300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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