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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헨리 아펜젤러대학교, 개교 30주년 및 제26회 학위수여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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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6-10 | 조회조회수 :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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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아펜젤러대학교(총장 임봉대 박사)가 개교 30주년(1996~2026년)을 맞아 지난 5월 30일 오전 10시 30분(미 서부 시각) 나성동산교회에서 ‘개교 3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제26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계 인사와 졸업생,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96년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로 출발한 헨리 아펜젤러대학교는 2020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했으며, CHEA(미연방교육국), BPPE(캘리포니아 사립학교 교육국), ABHE(기독교대학협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등에서 공식 인가를 받은 감리교 4대 신학 교육기관이다.


■ “학교의 미래는 예산 아닌 제자 양성”… 5명의 사역자 파송

1부 감사예배에서 직전 총장 정인호 목사는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과거 아펜젤러 선교사의 헌신으로 시작된 우리 학교의 본질적 사명은 제자 양성”이라며 “학교의 진정한 미래는 건물이나 예산이 아니라 세상으로 나아가는 졸업생 한 사람에게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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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학위수여식에서는 신학사(김상근), 목회학 석사(권용주, 이순자), 목회학 박사(배종현, 전귀옥) 등 총 5명이 학위를 받았다. 특히 배종현 목사는 이민교회 성장과 기도의 영향을 연구한 논문으로, 전귀옥 권사는 소외 계층을 위한 음악 목회적 접근을 다룬 논문으로 각각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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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대표 배종현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학업과 목회를 병행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동역자들의 격려 덕분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개교 30주년 기념식… 교계 지도자들의 축하 잇따라

2부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임봉대 총장은 “30주년은 단순한 세월의 흐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맡기시는 영적 전환점”이라며 “작은 씨앗으로 시작된 학교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전 세계로 복음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현식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현실적인 재정 어려움 등은 더 큰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의 아픔”이라며 “졸업생들이 제2의 아펜젤러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에서 오하이오 연회를 마치고 방문한 김성복 감독(서울연회)은 “사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부르심이며, 부르신 자에게는 반드시 공급하시는 분임을 믿고 순종하라”고 당부했다. 권덕이 감독(미주연회)과 김정석 감독회장 또한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상생을 축하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목회자 양성에 계속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클레어몬트 대학의 제프리 콴 총장, ABHE 셰인 우드 박사를 비롯해 유경동 감신대 총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 등 국내외 학계 인사들의 영상 축하가 이어졌다. 한편, 임봉대 총장은 지난 30년간 학교 발전에 헌신한 류기종 총장 등 6명에게 공로패를, 심현식 장로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여는 ‘5대 비전’ 선언

이날 헨리 아펜젤러대학교는 향후 선교적 지평을 넓혀갈 5대 구체적 사명을 담은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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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봉대 총장이 낭독한 선언문에는 △복음적 명성과 학문적 탁월성을 겸비한 지도자 양성,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 목회자·선교사 배출,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실천적 교육 추구,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교육공동체 구축, △디지털 시대 창의적 교육 혁신 실현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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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전원이 기립해 교가를 제창하고 임봉대 총장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친 후, 동문들이 준비한 오찬과 30주년 축하 케이크를 나누며 은혜로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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