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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제45차 정기총회 올랜도서 성료…신임 총회장에 김은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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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7-06 | 조회조회수 : 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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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참석자들(사진: 미주침례신문)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총회장 이태경 목사)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플로리다주 올랜도 'Church at the Cross'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폐회했다.


"합당하게 행하라"(에베소서 4장 1~3절)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첫날까지 어른 612명, 자녀 338명 등 총 950명이 등록해 사전 등록 인원(906명)을 웃돌았다.


총회는 총회장 이임식, 말씀 집회, 선교축제, 회무, 청소년축제 등으로 사흘 일정을 진행했다. 첫날 저녁 집회에서는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송경원 목사가, 마지막 날 저녁에는 대전 늘사랑교회 송호철 목사가 각각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 오전 집회에는 월드비전 총재 Edgar Sandoval Sr.가 45년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설교했으며, 저녁 부흥회에서는 미국남침례회(SBC) 총재 Dr. Jeff Iorg가 강단에 섰다.


셋째 날 진행된 회무의 백미는 신임 임원 선출이었다. 새 헌법에 근거해 무기명 비밀투표로 치러진 총회장 선거에서 김은복 목사(키스톤한인침례교회, 플로리다)가 총 투표 178표 중 140표를 얻어 제45차 총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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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경 이임 총회장(사진 왼쪽)과 신임 김은복 총회장(사진: 미주침례신문)


김 신임 총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겸손과 사랑으로 총회를 섬기겠다는 뜻을 밝히며, 형편이 어려운 젊은 목회자와 교회를 직접 찾아가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제1부총회장에는 정승룡 목사(리치몬드침례교회)가 180표 중 175표로 선출됐다. 제2부총회장에는 차기 총회 개최지인 북가주지방회 추천으로 최승환 목사(뉴네이션교회)가, 감사에는 김광섭 목사(샴버그침례교회)가 각각 인준됐다.


이번 총회는 담임목사에 대한 정기 신임투표 제도 폐지를 소속 교회들에 권고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성경적 원리와 남침례교회 교회 질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개교회주의 원칙상 강제성은 없으며 목회자 해임 절차와 평가 체계를 별도로 마련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다.


이 밖에 회원 교회 자격을 교인 수 대신 협동선교비 납부액 기준으로 변경하고, 총무 정년(67세) 규정을 신설하며, 상임위원회를 운영위원회로, 법정이사회를 재산관리위원회로 명칭을 바꾸는 등의 내용을 담은 헌법 수정안도 표결에 부쳐져 참석 대의원 192명 중 191명 찬성으로 가결됐다.


2026~2027 회계연도 예산안과 신임 실행위원 인준안, 부서별 신임 이사진 인준안도 함께 통과됐다.


제46차 정기총회는 2027년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북가주지방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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