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한미수교 70주년 기념 2023 크리스마스 콘서트 열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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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주의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FWYSO)가 주관하는 "한미수교 70주년 기념 2023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2월 3일 오후 4시 페더럴웨이의 아트 이벤트 센터에서 성황리애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페더럴웨이 시 예술국과 시애틀 총영사관이 후원했다.

FWYSO의 설립자이자 콘서트 주관자인 홍 리차드 목사(Dr. Richard Hong)는 개회사를 통하여 “한미수교 70주를 맞은 2023년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리게 돼서, 한미청소년들이 한국과 미국의 우호와 민족간 화합을 도모하고 함께 우정을 나누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며, 함께 출연한 양국 연주자들의 연주와 행사에 찬사를 보냈했다. 

연주회에서는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하여 “아름다운 나라”(The Beautiful Country)와 “아리랑”(Alone Ariang) 연주 외 6곡이  선사돼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특별히, 이를 기획한 홍사라(Sara Hong) 사모는 국악 무용수를 타주에서 초청했는데, 한국적 가락과 아름다운 춤사위로 미국인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경탄을 자아냈다. 

홍 목사에 의해 2006년도에 설립된 FWYSO는 2023년 한 해 동안 3월, 6월, 12월 등 세 차례 공연했는데, 해가 거듭할 수록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고, 오케스트라 협연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삶과 미래의 자기 발전에 도움을 주는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설립자이자 단장인 홍 리차드 목사가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연주회장에서 정준모 목사(왼쪽)가 관계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케스트라 단장인 홍 리차드 목사는 인터뷰에서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경북 포항 생활 음악회 초청으로 7월 16-26일까지 한국 포항, 울릉도 순회 공연,  평화 음악회 초청 공연, 재미 청소년 음악 공연 등을 가졌다. 지역의 지도자들과 모든 세대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개최하고, 한국에서 복부하고 있는 미군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한미인들의 회합을 가지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뉴스 제공: 정준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