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베델교회 제9차 한여름의 시원한 신학강좌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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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교회(담임 김한요 목사)는 제9차 한여름의 시원한 신학강좌를 ‘Discipleship: 고난 『제자도의 시선에서 바라본 고난』’을 주제로 7월 18일(금)부터 20일(주일)까지 개최했다. 19일(토)에 열린 다섯 번째 강좌는 송영재 목사(Basileia Theological Seminary 학장)가 강사로 나서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신 예수’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송영재 목사는 예수님의 멜기세덱 반차 제사장 역할과 제자도의 본질을 중심으로 강의를 전개했다. 송 목사는 예수님의 고난과 순종이 단순히 죄를 덮는 것을 넘어, 하나님께 삶을 온전히 드리는 제자도의 모범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고, 삶과 죽음을 하나님께 헌신하는 재물이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1. 멜기세덱 반차와 아론 반차의 차이
강의는 아론 반차와 멜기세덱 반차를 비교하며 시작됐다. 송 목사는 “아론의 반차는 동물 희생을 통해 죄를 덮는 역할에 국한되었다. 반면, 멜기세덱의 반차는 고난을 통한 순종과 학습을 포함하며, 예수님은 이 반차의 제사장으로서 완전한 재물이 되셨다”라 설명하고 “예수님은 33년간 인간으로서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셨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요 19:30, 헬라어 ‘tetelestai’)고 선언하심으로써 완전한 희생을 이루셨다. 여기서 ‘완전함’(teleios)은 죄 사함뿐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헌신하는 제자도의 과정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론의 반차에서는 제사장, 대제사장, 희생물이 분리된 역할을 맡았으나, 멜기세덱 반차에서는 예수님이 이 세 가지를 하나로 통합하셨다. 예수님은 제사장이자 대제사장이시며, 동시에 하나님께 드려진 재물이다. 이는 단순한 죄 사함을 넘어, 제자들에게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모범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 예수님의 고난과 제자도의 본질
송 목사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고난이 필요 없었음에도, 인간의 모습으로 고난을 자원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제자들에게 참된 인간의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함이었다”라 말했다. 그는 히브리서 2:14를 인용하며, 예수님이 “혈과 육의 형체”를 취하셔서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고난을 겪으셨다고 밝혔다. 이는 제자도가 단순히 죄 사함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고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그는 이사야 53:7을 인용하며, 예수님이 “도살당할 양”처럼 고난 속에서 침묵하며 순종하신 것이 제자도의 핵심인 ‘항복’(surrender)이라고 설명했다. 송 목사는 “제자도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항복하며, 삶을 번제(burnt offering)와 전제(drink offering)로 드리는 것을 의미한다. 번제는 삶을 불태워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을, 전제는 삶을 쏟아내어 하나님께 바치는 헌신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3. 구약의 희생과 제자도의 연결
송영재 목사는 구약의 다섯 가지 희생(속죄제, 속건제, 번제, 소제, 화목제)을 언급하며, 모든 희생에는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요소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특히 번제는 동물의 지방을 제단에서 태워 하나님께 기쁜 향기로 드리는 제사로, 24시간 동안 지속되며 삶 전체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상징한다. 이와 유사하게, 로마서 12:1에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고 권면하며, 이는 번제와 유사한 개념이다. 또한, 디모데후서에서 바울은 자신의 죽음을 “전제로 드려짐”으로 묘사하며, 삶과 죽음 모두를 하나님께 드리는 제자도의 모범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에덴 동산에서 아담이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존재로 창조되었다”고 언급하며, “재물의 본질은 죄로 인해 시작된 것이 아니라 창조 때부터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명기 6장 5절 “네 하나님 여호와를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라”는 이 헌신의 본질을 잘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4. 강사의 개인적 증언
강사는 중국 공안에 체포되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고난 속에서 침묵과 항복을 통해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체포 당시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 침묵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고, 이는 그의 삶을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전환점이 되었다”라 언급한 뒤 “이 경험을 통해 삶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께 드린 재물이 새로운 시작과 은혜로 이어졌다고 증언했다. 이후의 사역(Basilea)과 삶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여겨졌으며, 이는 고난이 제자도를 완성하는 도구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5. 제자도와 항복의 성스러움
송 목사는 제자도가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전적으로 항복하는 과정이라고 결론지었다. 예수님의 희생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모범을 제시한다. 성도는 삶(번제)과 죽음(전제)을 하나님께 드리는 성스러운 삶을 살아야 하며, 이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거룩함을 담고 있다. 하나님은 이 헌신을 받아 약한 자들을 세우고, 고난을 통해 자신의 힘을 드러내신다.
그는 로저 페더러의 졸업식 연설(“나는 절대 지지 않는다. 이기거나 배우거나 한다”)을 인용하며, “고난이 패배가 아니라 학습과 헌신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성도는 고난을 불공정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는 재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론
송 목사는 “예수님의 멜기세덱의 반차 제사장 역할이 단순한 죄 사함을 넘어, 고난을 통한 순종과 헌신으로 제자도를 완성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도는 예수님을 따라 삶과 죽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와 전제로 살아야 하며, 이는 고난 속에서 항복하는 성스러운 과정이다. 설교자는 성도들이 예수님처럼 멜기세덱 반차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기를 기도한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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