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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교통사고로 생사고비 넘긴 이홍헌 목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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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3-02-27 | 조회조회수 : 7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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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새생명교회) 목사 이홍헌 목사 재활 병상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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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헌 목사의 재활병상을 찾은 지성은 새생명교회 목사


“잊지 않고 기억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LA에서 회복하고 계신 이홍헌 목사님을 방문했을 때 사모님의 고백입니다.


강남지방 강남제일교회를 섬기시는 이홍헌 목사님은 지난 10월 7일 미국에 거주하는 따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LA에 오셨습니다. 결혼식 전날, 리허설을 끝내고 귀가하는 중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현장과 가까운 UC Irvine Medical Center에서 몇 번의 응급 수술과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당시 사고로 인한 뇌 손상과 경추 손상이 심각한 상태였고 전신 마비 증상으로 생사를 오가는 위기 속에 수술받았습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들은 이홍헌 목사님의 회복을 보며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했습니다. 소식을 듣고 함께 드린 기도에 주님의 위대한 응답이었습니다 


많은 동역자들이 한국과 미국에서 기도하며 후원해 주신 치료비를 작년 10월 27일, 강남지방 김성철 감리사님과 강남지방에 소속한 미주의 60교회를 대표하여 제가 방문하여 사모님께 전달하였습니다. 수술 후 회복 중이던 이 목사님은 재활을 위해 12월 초에 랜초재활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그곳에서 그동안 기계 호흡을 위해 목에 삽입했던 호스를 제거하고 100% 자가 호흡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삼키기 위해 그동안 굳었던 목의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2개월의 재활 노력을 통해 입으로 미음과 죽을 먹을 수 있게 회복되었습니다.


강남지방에 속한 미국의 60개 교회와 목회자들은 고통 가운데 있는 지방의 동역자를 위한 기도 모임을 계속했고, 다시 2차 치료비 모금을 하였습니다. 12월 14일 미주에 있는 교회를 대표해서 김환중 목사, 고척일 목사, 현진광 목사가 재활 병원을 방문하여 2차 치료비를 전달하고 기도해드렸습니다.


이후, 재활 병원에서 요양원으로 옮기신 이 목사님을 위해 강남지방 소속 미주 60교회가 모금한 3차 후원금을 2월 7일에 전달하고 눈물로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미주지역 60교회는 3차에 걸쳐 총 13,000달러를 전해드렸습니다. 목에 삽입된 호흡기 호스로 대화에 어려움을 겪던 이목사님은 어느 정도 회복되셔서 1시간 가량이나 대화와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본인이 겪는 어려움은 앞으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높이기 위한 간증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고백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너무도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고백하며 반드시 건강을 회복하여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앞으로 팔, 다리의 마비 증상이 풀리고 건강이 회복되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사명의 자리인 교회에서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하시며 계속 중보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강남지방에 소속한 미주의 60교회는 앞으로도 이홍헌 목사님과 가족 그리고 섬기시는 교회를 위해 기도와 사랑을 계속할 것입니다. 모든 감리교회와 동역자께서도 계속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미국에서 따스한 소식을 전합니다.


지성은(새생명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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