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성극 해외 공연 시대 연다...한국의 목포, 부산, 유럽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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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한인교회 문화사역국
김현철 감독 '신 천로역정'
내년 6월 목포·부산 상연
2028년엔 유럽 진출 예정

은혜한인교회가 내년 6월 한국에서 뮤지컬 성극 '신 천로역정'을 선보인다. 사진은 김현철 감독의 전작 '이터널 라이프' 중 한 장면. [은혜한인교회 문화사역국 제공]
풀러턴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가 뮤지컬 성극 해외 공연 시대를 연다.
은혜한인교회 문화사역국(국장 장순범, 담당 김현철 목사)은 뮤지컬 ‘신 천로역정’을 내년 6월 15일~26일까지 한국의 목포, 부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교회가 해외에서 성극 공연을 하는 건 신 천로역정이 처음이다.
문화사역국 측은 목포 사랑의교회와 부산의 세계로교회에서 신 천로역정을 상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28년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진출,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천로역정의 기획, 감독, 연출을 맡은 김현철 목사는 “문화사역국이 뮤지컬 성극을 해외 선교의 전면에 내세우는 건 내년 공연이 최초다. 문화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2012~2017년까지 6년간 뮤지컬 ‘이터널 라이프’ 시리즈, 2022년 뮤지컬 ‘다윗 왕’을 선보인 바 있다. 매년 사흘 동안 상연된 이들 작품은 7년 동안 총 4만 명이 관람했다.
뮤지컬 신 천로역정은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바탕으로 김 감독이 현대극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김 감독은 본지와 통화에서 “원작의 성경적 개념 40%를 살리고 나머지 60%는 현재의 LA를 배경으로 창작한 현대극”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별한 부분은 중간에 ‘허상의 도시’란 6분 길이 영화를 삽입한다는 것이다. 세상의 영적 파탄을 보여주는 영화로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9월 초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천로역정은 내년 4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사흘 동안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릴 부활절 특별 공연에서 첫선을 보인다. 김 감독은 백그라운드 영상, 무대 디자인, 의상, 소품, 그래픽 등을 한국 공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첫 공연엔 주, 조연 배우 26명과 청소년과 성인 엑스트라 40명, 스태프 40여 명이 투입된다. 한국 공연에선 현지 청소년을 엑스트라로 활용하게 된다.
문화사역국은 배우와 스태프를 모집하고 있다. 배우 모집 대상은 20~45세 미만 남자 주연급 1명, 조연 2명, 여자 주연급 1명이다. 스태프 모집 대상은 조연출 1명이다. 경험자는 우대한다.
문의는 미셸 이 총무(714-323-0802) 또는 전승용씨(858-945-7269)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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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중앙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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