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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2024 목회세미나 '복음 중심의 설교자'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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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6-06 | 조회조회수 : 5,3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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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과 MiCA(Missional Church Alliance‧디렉터 이상훈 목사)가 공동주최한 ‘2024 목회자세미나’가 6월 4일(화) 남가주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그레이스한인교회를 섬기는 박신일 목사를 초청, "복음 중심의 설교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남가주 지역 다양한 교회의 담임목사와 부목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신일 목사는"설교의 정의는 무엇이며, 복음 중심의 설교자란 무슨 의미인지 그리고 본문말씀으로 설교할 때의 묵상의 실례" 등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박 목사는 설교란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설교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말씀을 깨닫고 해석해내는 것이고, 그 깨달음이 넘쳐 흘러서 회중에게 전달되는 메시지이지, 설교자 자신이 감동이 없이 쥐어짜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복음 중심의 설교자는, 목회자 자신이 먼저 복음을 가진 설교자로서 시간이 더해갈수록 그 깨달음도 깊어지고 그 복음이 누려지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존재를 의미하며, 무엇보다 복음주의 신학 위에 목회자의 목회 철학과 방향이 탄탄히 서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복음으로 목회하고 복음으로 설교하는 자가 ‘복음 중심의 설교자’라며,  이 본질을 붙잡기 위해 목회자들이 더 많이 말씀을 읽고 책을 읽으며 매일 복음을 라이브로 경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의 후 광고 시간에 이영선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교회도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오늘의 강의처럼 목회자들이 ‘복음 중심의 설교자’의 자리에 확고히 서 있는다면 많은 문제들이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난 중에도 주님이 우리의 배에 함께 타고 계시고 우리를 지키고 계신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믿음으로 승리하길 바란다"는 말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한 사람의 설교자이기 전에 먼저 목회자 자신이 내 안에 복음이 있는지, 그리고 그 복음으로 인해서 기뻐하며 복음의 주는 평화와 감사를 온전히 누리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래 전에 깨달은 진리만을 붙잡고, 쥐어짜는 설교를 하는 설교자가 아니라 매일매일 복음을 더 깊이 깨달아가며 누리는 자로서, 그 생명력이 넘쳐 흐르는 설교를 성도들에게 먹여야 함을 다시 새기게 되었다. 나의 신학이 탄탄한 복음주의 신학 위에 서 있고, 설교 역시 일관성 있게 전달되고 있는지, 성도들에게도 그 사상이 잘 심겨지고 있는가를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 하나님을 독대하며 그 안에서 말씀을 깨닫는 시간을 더 확보해야겠다”는 등의 소감들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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