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교회분열 아픔 딛고 이제 성숙과 부흥의 시대로”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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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펠리즈연합감리교회 창립 49주년, 담임목사 취임예배 드려 

로스펠리즈연합감리교회가 창립 49주년과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그리고 창립기념 부흥회를 개최했다

LA 헐리우드에 위치한 로스펠리즈교회(담임 이석부 목사)는 창립 49주년을 맞아 지난 17일(금)부터 19일(주일)까지 부흥회를 열고 마지막 날인 주일 예배를 창립기념 감사예배와 6대 담임 이석부 목사의 취임식을 겸하여 가졌다.

강성률 목사(수원종로교회)가 강사로 초청받아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부흥회는 “예수를 증거하는 삶의 기쁨을 누리라(행1:8)”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 목사는 “한 영혼을 향한 목마름(눅15:3-7)”, “사람 낚는 어부(마4:17-25)”, “빌립의 전도(요1:43-51)”, “전도자의 시선(행16:16-34)” 등 특별히 ‘전도’에 초점을 맞춰 말씀을 전했다.

창립 49주년을 축하하는 공연도 이어졌는데 18일(토) 저녁 집회에는 에브리데이교회 시니어칼리지 색소폰 앙상블 반이 신명나는 연주를 선보였고 19일(주일) 창립기념예배에서는 교회학교 학생들과 정태임 집사의 특송이 풍성함을 더했다.

로스펠리즈교회 3대 담임을 역임한 윤선식 원로목사는 창립감사예배 축사에서 “작년 7월 이후 21분이 새로 등록하셨다는 건 놀라운 기적이고 나에게도 기쁨이 되었다. 로스펠리즈, 즉 ‘행복한 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님 마음에 합한 교회로서 이석부 목사님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시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창립 49주년 축하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목회위원장 남상은, 3대 담임목사 윤선식, 이석부 담임목사, 김성희 사모, 재정부장 이봉규 장로, 소속목사 황흥진 목사.

이날 예배 중에는 6대 담임목사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남상은 장로(목회위원장)은 “이석부 목사님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교회 부임하셔서 지난 11개월 동안 열정적으로 교회 부흥을 위해 교인들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목회 해 오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리고 환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석부 목사는 “지난 7월 힘겨웠던 시간을 축복의 기회로 만들어 가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확신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이제 하나님의 꿈과 전도의 소명을 실천 해 나가면서 로스펠리즈교회가 부흥하고 성장 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기약했다.

이 교회 6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석부 목사, 김성희 사모가 취임감사예배에서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로스펠리즈 교회는 LA 한인타운에서 Western 길을 따라 그리피스천문대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하여 있고, 아름다운 성전과 행복한 성도들이 주일 11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새벽기도와 수요일 예배를 통해 기도와 예배에 집중하고 전도와 선교, 그리고 이웃을 향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은 교회 홈페이지 (www.lfumc.net)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접할 수가 있다. 또한 facebook 과 같은 SNS를 통해서도 많은 사역의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 예배와 사역에 관한 문의는 이메일 lfumcministry@gmail.com혹은 전화 (323-382-0691)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