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뉴욕에 울려 퍼진 ‘목원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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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과 회복, 사명의 재확인으로 하나된 시간 -
목원대학교 미주 총동문회는 지역별(동부, 중부, 서부), 여성동문회, 연회동문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주와 캐나다 전역에서 다양한 교단과 문화 속에서 목회하는 120여 명의 동문 목회자들이 교제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세워가고 있다.
2025년 미주 총동문회 가족수양회는 뉴욕한인제일교회(담임 송인규 목사)에서 32가정, 102명이 모여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쉼과 회복, 영적인 재충전과 함께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를 위해 한국 목원 총동문회와 미주자치연회,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동문 목사님들, 심지어 동문 수양회를 통해 은혜를 받고 자라난 자녀들의 따뜻한 후원까지 더해져 풍성한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개회예배는 미주연회 동문회장 고종욱 목사(뉴햄프셔 91학번)의 사회, 동부지역 회장 김은관 목사(버지니아 새빛 KUMC 86학번)의 환영사와 설교, 현 최고 학번인 이덕균 목사(버지니아 UMC 은퇴60학번)의 축도로 뜻깊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박효성 목사(미주연회 초대감독, 67학번)의 축사는 깊은 울림을 주었다.
5년 전 사고로 몸을 가눌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휠체어에 몸을 의탁한 채 참석한 박 목사는, 미주 동문회의 시작과 역사를 증언하며, 후배들에게 “매 순간 말씀 앞에 서는 목회자”로 살아갈 것을 당부해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첫 날 저녁,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뉴욕의 야경, 볼링, 양키스타디움 야구 관람 등으로 친교를 나누었다.
화요일에는 맨해튼 지역의 엣지 전망대, 하이라인, 첼시마켓, 리틀아일랜드 등을 탐방했고, 저녁에는 뉴저지장로교회 김창길 원로목사의 목회회고를 통해 이민 목회의 깊이를 함께 나누는 은혜의 시간과 차명훈목사(펜실베니아 벤살렘 KUMC, 77학번)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
수요일에는 덤보와 브루클린 브릿지를 걸어 로어맨해튼까지 이어지는 관광과 함께, 저녁에는 뉴욕한인제일교회 성도들과 연합예배를 드렸다.



송인규 목사의 사회, 사모님들의 특송, 총동문회장 송충섭 목사(LA인근 병원 채플린, 83학번) 의 설교, 그리고 현 미주연회 감독 권덕이 목사 (메릴랜드 사랑의 교회 84학번)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 파송예배는 김달진 목사(데이튼 한인은혜교회 91학번)의 사회, 권덕이 감독의 설교, 성찬예식에 이어 황윤하 목사 (조지아 아틀란타 은퇴)의 축도, 송충섭 총동문회장의 파송선언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수양회에서는 유학하는 동문과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자녀들에게 장학금, 개척교회(한웅희 목사, 캐나다 토론토 아름다운은혜, 04학번)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마음으로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양회 후 감사의 마음이 카톡방에 이어졌다. 최민석 목사(LA 동양선교, 01학번)는 “모든 프로그램마다 하나님의 사랑이 넘쳤고, 함께 나눈 이야기 속에 깊은 사랑이 가슴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소명의 자리에 가서도 이 사랑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전은주 사모(데이튼 한인은혜교회, 93학번)는 “앞에서 끌어주시고 뒤에서 밀어주시는 동문이라는 견고한 울타리가 있음에... 부족해도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귀한 사랑을 넘치게 많이 받기만 했는데 다음에는 함께 흘려보내는 동문이 되어보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목원 동문 수양회는 단순한 관광이나 휴식이 아닌, 이민 목회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다시금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는 생명의 공동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참석한 자녀들에게 좋은 관계와 새로운 경험을 통해 PK(목회자자녀)로서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이민 목회라는 같은 환경과 여건에서의 끈끈함으로 새로운 꿈을 꾸는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고, 또 다시 내년의 수양회가 기다려지고 기대가 되는 시간이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 목회자가 살면, 교회가 살고, 지역과 민족이 살아난다”는 신념 아래, 동문 목회자들은 이민 땅에서도 ‘대목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힘차게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그 사명의 발걸음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더욱 충만히 임하기를 소망한다.
첫날 환영사에서 낭송된 ‘10행시’(목원대학교 가족수양회)는 수양회의 기쁨과 은혜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 감동을 함께 나누며 마무리하고자 한다.
목: 목청껏 소리 높여 찬양합시다.
원: 원 없이 힘을 다해 기도합시다.
대: 대화로 속마음을 풀어봅시다.
학: 학창시절 떠올리며 웃어봅시다.
교: 교회의 일들은 잠시 내려놉시다.
가: 가벼운 마음으로 쉬어봅시다.
족: 족음(조금)씩 더 다가갑시다.
수: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양: 양처럼 순종하며 섬기신 임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회: 회복의 은혜가 넘치는 수양회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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