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증경회장단 "교협 재정 30만불 의혹 진상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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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단(회장 황동익목사)은 8월13일(수) 정오 베이사이드 중식당에서 오찬 모임을 열었다.
이종명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경건회는 황경일목사의 기도, 황동익목사의 말씀, 김용걸신부의 축도로 진행됐다.
황동익목사는 갈라디아서 1장 11-12절을 본문으로 사도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복음을 전하고 떠난 후 다른 복음이 들어와 어려움을 겪었음을 설명하며 “여러 목사님들이 목회를 잘 마치고 은퇴했지만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 걱정해주고 선배 목사로서 모른척하지 말고 격려해 주고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와주어야 한다. 우리 안의 그리스도는 왕이시며,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물을 받았으니 그 분의 율법을 따르고 왕권을 행사하며 살아야 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증경회장단이 중심이 되어 온전한 신앙을 갖도록 하며 교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걸신부의 축도로 경건회를 마친 후 황동익목사의 인사 후에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다. 안창의목사는 “할렐루야대회를 앞두고 증경회장단이 재정적인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께한 김명옥목사(교협총무)는 10만불의 예산을 세웠다며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황동익목사는 “오늘 교협총무가 함께한 것은 교협의 형편을 알고 증경회장단에서 교협을 도울 길을 찾고자 함”이라며 교협 건물에 대해 질문했다.
김명옥목사는 교협이 처한 재정적 위기를 구체적으로 밝히며 “지난 회기로부터 2만7천불의 마이너스 재정을 인수 받았다. 교협재정 운영의 불신으로 거래은행으로부터 23만불에 달하는 론을 즉시 반환하라고 독촉을 받았다. 결국 다른 은행으로 옮겨지게 되어 급한 불은 껐다”고 말했다.
이에 황동익목사는 “교협 모기지를 갚기 위해 30만불 이상을 CD로 묶어 두어 다른 용도로 절대 사용하지 못하도록 총회에서 결정한 돈이 다 없어졌다는 소문이 있다. 또한 튀르키에 지진 구호를 위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지 않았다고 들었다. 이런 문제들을 듣고도 그냥 지나치면 교계의 미래는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김명옥목사는 “튀르키에 성금 5천달러는 지출 기록이 남아있으며 과거 회기의 재정 문제는 이미 총회에서 결산이 끝난 사항이라 법적으로 다시 거론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다.
또 김목사는 “증경회장은 조언은 할 수 있으나 집행권한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다른 증경회장이 “그 건물기금 30만불을 우리가 만들었다. 우리에게 발언권이 없다니 말이 되는가? 이런 의혹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그 모게지 기금을 사용한 당시 회장과 회계가 누구였는지,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증경회장단은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는 것만이 교협이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특별조사위원회에 증경회장을 반드시 참여시켜야 한다고 교협측에 강력히 촉구했고, 이번 회기가 끝나기 전에 모든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교협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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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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